인천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화됐다.시는 2일 열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내년 본에산에 반영을 요구할 8개 사업 25억4,300만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 총회가 선정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 복합교통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10억원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6억원 ▲인천대공원 교통약자 주차구역 재정비-3억원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배부-2억1,000만원 ▲백령도 두무진항 어업용 크레인 설치-2억원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1억2,8
인천시가 ‘올해의 인천인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시는 오는 31일까지 자치행정과에서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추천 또는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의 수상 자격은 한 해 동안 인천을 빛낸 구체적인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법인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1년 이상 인천이거나 출생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인천인 사람, 인천 소재 기관·단체·기업에 소속된 사람,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이다.또 인천 발전에 공헌해 시장이 ‘올해의
인천시 부평구는 수도권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부평동 문화의거리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전세보증금 지키기 체크리스트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이 담긴 홍보 책자, 물품 등을 배부했다.전세계약 전 확인 사항으로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선순위 권리관계 설정 여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전세대출 가능 여부 등이 있다.전세계약 후에는 임대차 신고, 계약체결 후 권리변동사항 확인, 전입신고, 전세보증금 반환
코웨이 노조가 인천을 비롯한 전국 9곳에서 회사의 갑질 중단과 최저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8일 정오 인천, 서울, 경기,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광주, 대전에서 회사를 규탄하고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코웨이 코디·코닥 지부는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코웨이를 가전 렌탈업계의 독보적 1위로 만든 성장의 주역은 바로 우리 코디
인천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한 대중교통 지원 서비스인 ‘인천 I-패스’의 가입자가 5개월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시는 지난달 25일 기준 K-패스 가입 시민이 20만2,345명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으로 올해 5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K-패스’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에 적용하고 시외·고속버스, KTX, STR, 공항버스 등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다른 지역을 연결할 다리 건설 사업들이 수년째 장기 표류하고 있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서 유일하게 미착공한 인천~안산 구간은 2개 구간으로 나눠 2029년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송도~시흥을 잇는 배곧대교는 국책사업으로 재추진한다.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제2순환선은 2018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7년째 답보상태로 첫 삽조차 못 뜨고 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제2순환선은 김포~파주~양주~포천~화도~양평~이천~오산~동탄~봉담~송산~평택~시흥~안산~인천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로
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을 유통시킨 판매업자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11일 영남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을 유통시킨 판매업자 A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짝퉁 L사 가방 등 정품 시가 21억 원 상당의 위조상품 1100여 점을 압수 조치했다.대구 서문시장은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같은 상가 건물에 밀집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패션 제품을 구매
경북 구미에서 승용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9분께 구미시 구포동 33번 국도상에서 승용차량이 사람을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보행 중이던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한화생명e스포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의 시청률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는 '2024 LCK' 서머의 결승전 시청자가 320만명을 달성하는 등 시청 지표가 우상향 그래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LCK 서머는 지난 2022년 스프링부터 다섯 스플릿 동안 이어진 젠지와 T1의 결승전 공식을 깨뜨렸다. 뿐만 아니라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의 4연속 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면서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고 새로운 우승자에 대한 기대감을
바다와 섬이 많은 인천에서 환경교육 한마당이 곳곳에서 열린다. 2024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청 애뜰광장, 송도컨벤시아, 부평역사에서 열린다.지난 10월 2일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환경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10일까지 부평역사에서 생태환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부평역사에서 진행된 사진전에서는 인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들을 담은 사진들과 오염이 된 자연의 모습, 인천의 보호종으로 알려진 점박이물범의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11일 오후 5시부터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환경영화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무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이번 조사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사람이 아동 관련기관에 근무 중인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점검 대상은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72교에서 근무하는 730여 명의 사무직원으로,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아동학대나 성범죄로 취업제한을 받
예천군은 지난 8일 오후 4시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충혼탑 건립 기본구상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박재길 예천군의회 부의장 및 관련 부서장과 예천군 관내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노후화된 현 예천읍 남산공원 충혼탑을 대신해 서본공원 내 새로운 충혼탑을 건립하기 위한 기본구상계획을 수립하고 충혼탑의 기본 건립 디자인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3가지 디자인 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와 의견
인제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일부터 한 달간, ‘쓰담쓰담 줍깅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고 담배꽁초 등을 주워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세 이상의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한달 간, 관내 등산코스 도는 둘레길 등을 걷고 담배 꽁초나 쓰레기를 주운 후, 수거한 쓰레기 봉지를 들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제군보건소에 방문해 인증하면 된다.챌린지에 참여해 활동을 인증한 주민 선착순 300명에게는 칫솔·치약, 쓰레기봉투로 구성된 보상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특별 초대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에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등 인천지역 5 개 발전사가 인천 앞바다에 연평균 65억t의 온배수를 배출해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른 해양생태계 교란 등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와 관련 한국남동발전이 영흥화력발전 가동에 따른 어업피해조사를 처음으로 진행해 약 45억 원의 보상금을
이양수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30년 동안 연구한 정상적인 보행 회복 훈련 방법을 담은 책이 세계적 과학·의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를 통해 출간됐다. 출판 제안도 스프링거 네이처가 했다.‘과제 지향적 보행 훈련’이라고 이름 붙인 이 책은 기능 저하가 있는 다리를
바다와 섬이 많은 인천에서 환경교육 한마당이 곳곳에서 열린다. 2024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청 애뜰광장, 송도컨벤시아, 부평역사에서 열린다.지난 10월 2일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환경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10일까지 부평역사에서 생태환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부평역사에서 진행된 사진전에서는 인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들을 담은 사진들과 오염이 된 자연의 모습, 인천의 보호종으로 알려진 점박이물범의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11일 오후 5시부터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환경영화
정부광고의 전국지 집행비율이 증가했지만, 지역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지역 정부광고는 영남지역의 5.7% 수준에 불과해 지역 편차도 컸다.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지 및 지역지 정부광고 집행현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