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용 기준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천을 논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허 의원은 앞서 지난해 10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전력자급률을 고려해 전기요금을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정부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와 관련해 수도권/비수도권/제주권으로 나누는 방안을
인천 서구가 새로운 구 명칭 제정에 착수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새 명칭을 공모한다.15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7일 간 실시한 구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9.5%가 명칭 변경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반면 부정적인 의견은 23%에 그쳤다.구는 실제 위치와도 맞지 않은 방위 명칭이 아닌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구민들의 의견에 따라 새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구 명칭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새 명칭 공모에는 18세 이상 서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대학교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문적·교육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은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교수진 상호 방문 지원 ▲공동 학술 행사 개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교육 관련 자료 교환 등의 내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16일 지역 정치권의 분구 주장과 관련해 "정치인들은 근거 없는 던지기식 발언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분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분구가 실제로 이뤄진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정치인들이 주민들을 괜히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앞서 연수구 송도동 일부 주민단체와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송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연수구청으로 분산돼 업무 처리가 비효율적"이라며 분구를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대표단과 김광호 중구의회 의원, 주민 등 15명이 15일 한상아일랜드를 방문했다. 최근 환경오염 논란을 빚고있는 폐기물 매립 의혹이나 건설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함께 방문했다. 한상아일랜드의 관계자는 이들을 맞아 현황을 설명하고 영종주민의 요구사항 등을 경청했다. 한상측은 지난 2012년에 시작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했다. 이 프로젝트는 영종대교 인근 332만㎡ 규모의 항만 유휴부지를 초대형 복합문화·레저·관광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면적은 여의도의 1.1배에 달한다. 해양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인천 공사업체 폐업 신고가 늘고 있다.최근에는 검단신도시에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던 중견 건설사마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줄도산 우려가 확산하는 모습이다.13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2월 인천 소재 종합공사업체, 전문공사업체 폐업 신고 공고 건수는 164건으로 나타났다.전년 160건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인천 종합공사업체와 전문공사업체 업체 폐업 신고는 2022년 112곳, 2023년 160곳, 지난해 164곳으로 2년 연
지난 17일 영천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최상은신임 회장이 전국마늘생산자협회장에 취임했다.영천시 금호읍 출신인 최 회장은 “마늘 생산자들이 산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비가 보장되는 구조를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마늘을 공급하겠다”며 “
국민의힘은 19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법원의 판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일으킨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대해서는 자제를 촉구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직 대통령으로서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전혀 없는 점,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죄 수사권 유무 여부, 각종 위법 행태 등 여러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 구속에 따른 파장이 충분히 고려되었는지 의문"이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의 2025년 첫 추천지로 청송 얼음골 빙벽과 울릉 나리분지를 소개했다. 장소 선정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알리는 경북여행리포터단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청송 얼음골 빙벽먼저 청송 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골짜기로 유명하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청송 얼음골은 여름 피서지로도 제격이지만 겨울철에는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얼음골의 날씨를 활용하여 조성된 인공빙벽은 압도적인 장관을 만들어낸다.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3천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9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되며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장항목으로 ▲폭발·화재·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충북 청주시가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이솔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16개 업체가 참여했다.이솔건축사사무소 공모안은 적절한 모퉁이 계획으로 청사를 거리에 접하게 배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시는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사운로 216에 위치한 현 청사를 철거한 후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174㎡ 규모로 새 청사를 건립한다.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7년 5월까지 업무공간과 주민카페, 마을도서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자급제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부터 적용되며, 월 5900원의 구독료로 기기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기기 반납 시 최대 50%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 사용 후에는 40%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로 결제
경상북도는 13일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올해 경상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와 제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28개, ‘문화융성’ 정책과제 19개를 함께 논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선거관리위원회별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입후보 설명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 및 후보자 등록 절차 및 구비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행위 등에 대해 안내한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부캐를 찾아서’를 펴냈다. ‘나의 부캐를 찾아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려는 작가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부캐’라는 친숙한 개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우리 내면의 진실한 모습을 되짚어보게 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울림을 준다
김도년 도해한의원 원장이 올해 첫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김 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 대구 253호 회원이 됐다고 19일 밝혔다.김 원장은 현대병이라 불리는 화병,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신경정신과적인 질환 등
지난 17일 영천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최상은신임 회장이 전국마늘생산자협회장에 취임했다.영천시 금호읍 출신인 최 회장은 “마늘 생산자들이 산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비가 보장되는 구조를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마늘을 공급하겠다”며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지지율 역전을 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여럿 나온 가운데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은 "너무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고 민주당에 조언했다. 또한 박 전 의원은 "힘 자랑 못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최근 '신율의 이슈메이커' 유튜브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박 의원은 "민주당은 달라진 세계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이 20년, 30년 먹고살 수 있을 것에 대한 길을 열고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그는 "국민을 안심시키면서 민생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