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20대 도둑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6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B씨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러다 집주인인 B씨에게 범행을 들키자, “저 소방관인데, 화장실이 급해서 들어왔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A씨는 B씨에게 현금 인출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속여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에서 66만원을 뽑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투표지를 촬영 및 훼손하고, 이중투표를 시도한 선거인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사진 촬영하고 훼손하는 한편 다른 투표소에서 재차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충북선관위는 또 같은 날 제천시 소재 사전투표소 내에서 소란을 일으킨 B씨도 경찰에 고발했다.B씨는 사전투표 관리관에게 “왜 지문을 찍어야 하느냐. 본투표에선 지문을 안 찍는다. 부정선거 아니냐”고 항의하며 소란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공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다음달 6~8일 사흘간 충북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주간과 세계기록의 날에 맞춰 ‘신, 기록’을 주제로 △문화 △역사 △시민 △야행 △빛 등 5가지 소재로 열린다.중앙공원 망선루, 압각수, 병마절도사영문 등에선 지역 예술단체가 원도심 국가유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역사 속 인물을 알아보는 ‘저잣거리 일타강사’, 조선시대 테마 오징어게임 ‘신 기록, 전통 놀이 올림픽’,
충북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충주 중산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이정범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중산고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정 및 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도의회의 주요 역할을 소개했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이 위원장은 “도내 지역별 교육격차를 줄이고 청소년이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도의원 역할
강동대학교가 충북도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 수행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이로써 충북도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강동대는 6월부터 40시간에 걸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
후배가 허탈한 듯 웃으며 말했다. "선배, 같은 걸 올렸는데 다른 데는 조회 수가 수십만이고 우리는 1만밖에 안 돼요."신문 기자로 10년 넘게 일하며 조회 수에 연연해 본 적은 없다.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기사라면 누가, 언제라도 알아봐 주겠지, 쓰임이 있겠지. 막연한 믿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이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무라인 재기용에 대해 "도정 놀이터 삼아 '줄 사직' 후 뻔뻔한 컴백'이라고 비판하고 사퇴를 요구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동연 지사의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가 다시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대선 경선에 참여한다며 도정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줄 사직했던 정무 라인 5명이 오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그대로 컴백했다. 눈 앞 이익만을 쫓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도 어리둥절할 판에 버젓이 돌아와 다시 자리를 꿰찬 모습이 당혹스러울 따름"이라고 일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분양·입주권 등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며 납부를 회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광명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분양권 실거래 정보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을 이어온 9명을 확인하고 지난 5월 말 이들의 분양·입주권과 청산금 등을 압류했다.이 과정에서 광명시는 1999년부터 13건의 체납을 이어온 A씨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A씨는 그간 압류 대상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사에서 안성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168-5번지 일대가 꽃밭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봉화군은 이곳에 봄유채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아스타 국화 3만 본을 파종하고 식재했다.특히 이 꽃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꽃 개화 시기는 봄유채가 6월 중순까지, 아스타 국화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애당리 꽃밭이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5000달러 부근에서 정체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10만달러 지지선에 쏠리고 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6000달러 돌파에 실패한 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10만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10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3주 이상 이 수준을 유지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사상 최고치인 11만1900달러보다 6%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트레이더들은 6월에 더 큰 조정이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5가구에 총 5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전달했다. 긴급생계비는 민간 기부금인 나눔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 중 한 명은 쿠싱증후군을 비롯해 허리디스크, 양쪽 무릎관절염, 당뇨병, 백내장 등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함께 지원했다. 한내견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기부로 조성된 나눔천사기금이 큰 힘이 되길 바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는 지난달 27- 29일 14명이 회원들이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서울국립현충원 월남전참전하여 산화한 사병들의 묘소에 조성한 주월 한국군 채명신사령관 묘소를 찾아서 영면을 빌면서 헌화 하고 참배했다.또한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화천 평화의 댐, 백암산전망대, 월남전참전 기념관 등 전적지를 탐방하며 희미해져 가는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지난 1955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요즘 것들은 예의가 없다. 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한 술 더 떠 요즘 것들은 참을성이 없다는 말까지 얹는 날이면 내 안의 양심이 슬쩍 손을 든다. "너의 20대를 돌아봐!" 맞다. 20여 년 전, 내가 요즘 것이었던 때는 지금의 요즘 것들보다 더 심했다. 예
‘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스포츠 도시 경주’의 자존심,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경주시청 우슈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휩쓸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산타 부문
경주시가 동학교육수련원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수련원을 찾는 시민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비치 응모지에 퀴즈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화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