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지난 10일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울척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1종·2종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릎골관절염, 척추·관절·어깨 질환 등의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등 본인부담금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업무 협약에 따라 구는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병원에서는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본인부담금 일부를 감면해줌으로써 지역 주민의 경제적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
경북도는 9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단계를 현재 전국 단위 ‘심각’단계에서 시군별로 차등 적용 발령한다.이번, 위기 단계 체계 차등적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적 대응으로 좀 더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최근 국내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농장 단위로 개별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은 경북·경기·충북·대구 등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인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따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상대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 황악예술체험촌에서「제12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는 김천의 삼산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황악산의 경관과 김천 대표 관광지인 사명대사공원 및 직지문화공원의 가을철 정취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촬영대회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하는 대회이다.이날 시상식에는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복동 한국예총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여수시 화양면 서촌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클럽 회원 27명은 주거 취약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썩어 무너져 내린 천장을 보수하고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이어 최종기 회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어르신께 뜻깊은 연말 선물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말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화양면 문우환 면장은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어르신의 집이 크게 개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에서는 지난 12일 영종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그간 자원봉사자들의 누적된 심신의 피로와 각종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젠탱글아트」교육은 한국젠탱글협회 장명숙 강사의 재능기부강의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해 삶의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이 돼 더욱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할 국회 탄핵소추단이 17일 첫 회의를 열고 20명 안팎의 법률대리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단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서 1차 회의를 열
AI 기반 교정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그래머리가 생산성 스타트업 코다를 인수한다. 그 일환으로 시시르 메흐로트라 코다 공동 창업자 겸 CEO가 그래머리 새 CEO가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인수는 그래머리가 코다 AI 툴 및 제품들을 추가해 AI 어시스턴트에서 AI 생산성 플랫폼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이번 거래로 그래머리 고객들은 생성형 AI 기반 채팅 및 생산성 스위트 등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충남권,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서는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9일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는 5~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내년 설 자연주의 선물 세트 물량을 20%가량 확대하고, 패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신규 세트 등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대표 세트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한다.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한라봉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또 피치애플·시나노골드·부사 등 3개 사과 품종으로 구성된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트리플 사과 세트’를 100% 종이 패키지로만 신규 개발해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이마트,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 등 10개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 자원화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농식품
지난 20년 ‘단돈 천 원’으로 겨울스포츠 체험의 기쁨을 선사해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올해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층 넓어진 데크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버추얼 스포츠와 빙상스포츠의 콜라보부터,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의 콜라보, 스포츠와 휴식의 콜라보까지 스케이트 체험 이상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서울시는 20일 18시 개최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
11월 경남 도내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흑자로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17일 창원세관 집계 자료를 보면 수출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3.1% 증가한 42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17.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품목별로는 선박(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