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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국제적 공감대 확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국제적 공감대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독일과 영국에서 제주4·3 국제특별전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4·3의 연대기와 과거사 해결을 위한 정부와 민간 노력을 영상·사진·기록물 복제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한다.

또 유해 발굴 현장인 다랑쉬굴과 피신 도중 희생된 봉개동 주민 변방생 모녀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선보여 외국인에게 제주4·3의 참상을 알리기로 했다.

행사는 독일 베를린 10월 14...
서귀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명으로부터 1억6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돼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 전달됐다.서귀포시는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
서귀포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바이러스성 전염병인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공수병’이라고도 한다.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동물병원에 1530마리분 광견병 예방백신을 공급했는데 8월 말까지 930마리가 예방접종 지원을 받았다.예방백신 접종을 희망할 경우 지정 동물병원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 시
제주에서 지방세를 1000만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1100명을 웃돌고 있다.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 총액은 511억원으로 집계됐다.16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작년 기준 3203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총체납액은 9572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다.제주지역 고액 체납자를 보면 작년 기준 1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1103명으로, 체납액은 총 511억원이다.고액 체납자 중에서는 1억원 이상 체납자도 77명에 총 체납액은 255억원
근현대 서정적 한국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소암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소암기념관이 아홉 번째 개관 기념전으로 마련한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Ⅸ : 청전 이상범, 황량한 벌판에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이어진다.이상범은 한국 근현대 서정적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청전양식’으로 불리는 독창적인 산수화풍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과 풍토에 대한 미의식을 재해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지닌 한국적 풍경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담묵(물을 많이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고향을 찾아 가족, 친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갈 만한 곳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집에만 있기 답답한 이들에게 가족, 친지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추석 민속한마당’ 행사를 갖는다.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굴렁쇠 구르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인간 고누’, ‘도전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정선군은 군 대표 캐릭터인 ‘와와군’을 활용해 가리왕산의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군은 그간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관광객이 가리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 전망대, 어린이 놀이시설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한 것은 물론 올림픽 전시관 및 전영록 기념 전시 카페 조성, 은하수 사진전 개최 등 올림픽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어 국민고향정선의 깊은 숲에서 사는 요정을 표현한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 가리왕산 케이블카 상부와 하부의 온·습도를 한눈에 확
원전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체코로 향한 윤석열 대통령이 프라하에 도착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홍영기 주체코 한국대수 부부와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 등과 함께 19일 밤 프라하 바츨라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서는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즈키 의전장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내리자마자 체코 측 의장대는 구령으로 예우를 표했고, 윤 대통령은 리파브스키 외교장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이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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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7~29일 3일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 프로그램 ‘DMZ Docs 플러스+’에 참여해 '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를 상영한다.‘DMZ Docs 플러스+’는 문화 예술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DMZ Docs 상영 공간을 고양특례시에서 경기도 일대로 넓히는 확장 상영 프로그램으로, 용인특례시, 수원특례시, 파주시, 안산시 등 극장, 미디어센터, 미술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백남준아트센터에서 3일간 특별 상영하는 '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사진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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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민심을 전하며, 정부가 의료 공백 우려 상황에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안 되면 의료민영화 하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하...
솔라나 개발사 솔라나랩스 자회사인 솔라나 모바일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컨퍼런스 행사에서 암호화폐에 최적화된 신형 스마트폰 솔라나 시커를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8일 보도했다.솔라나 시커는 전작인 솔라나 사가와 비교해 보다 밝은 디스플레이어를 장착했고 배터리 수명도 길어졌다.솔라나 모바일에 따르면 솔라나 시커 사전 주문량은 57개국에서 걸쳐 14만명을 넘어섰다. 솔라나 모바일은 하드웨어 업체 에프엑스텍과 협력해 솔라나 시커를 개발했고 2025년 중반
제4회 창동공연예술페스타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마산, 부산, 서울 지역 극단 5곳이 참가한다.먼저 마산 극단 상상창꼬의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AI가 되어 있었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봉오동 전투에서 참가한 범도부대원의 각오로 대한민국 역사 정의와 학교민주주의를 위해 최전선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방 교수는 교육감이 되면 이루고 싶은 서울의 학교 모습을 을 통해 제시했다. 사실상 교육감 선거에 임하는 교육 공약인 셈이다.‘이런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부제가 달린 9대 약속은 ▲학교폭력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1500개 금요창의인생학교 운영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종종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재산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곤 한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873건 중 주택화재는 252건이며 사망자 비율은 6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화재가 발생 했을 때 초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한다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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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6연패의 수렁에 빠진 포항스틸러스가 또 한 번의 고비를 만난다. 포항은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2위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시즌 2차 라운드 로빈까지만 해도 승승장구하며 선두권을 내달렸던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을 오는 10월 출시한다.이를 튀해 기업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은행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의 하나로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이다.노동자가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에 가입하는 경우 근로자저축액에 기업 지원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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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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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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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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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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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크립토 스마트폰 솔라나 시커 공개...내년 중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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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청소년-청년 소통·교류 공간 '청청스퀘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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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19일 영통청소년청년센터에서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식을 열었다.영통청소년청년센터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청청스퀘어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며 생각을 나누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5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발족 후 ‘청소년·청년 희망 플랫폼’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공간 혁신의 하나로 청청스퀘워 조성을 추진했다.소그룹 회의·학습·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올랩’, 놀이·휴게 공간 ‘아지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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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교육지원청-민평통 양구군협회, 교육 지원 업무 협약 
강원특별자치도양구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3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회와 “미래 청소년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와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내용은 △평화통일 관련 사업 △군 내외 학습활동 지원 등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의 통일 문화에 관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임남호 교육장은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와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들의 평화로운 미래건설을 위한 교육을 실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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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2018년 이후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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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간 서울 아파트값이 1.3% 가까이 올라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