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과 분야별 대응 강화를 위한 ‘폭염 대처상황 관계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열돔 현상’이 지속되고, 지난 7월 27일 기준 전국에서 누적 온열질환자가 2,454명, 관내에서는 5명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해 ▲영농작업자 보호 방안 ▲건설현장·야외작업장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과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사랑꿈터’에서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2021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1·2호점, 2022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3호점, 2023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4호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지역 내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및 지자체 2천억원의 재정사업을 매칭해, 총 1조3,523억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 인천(
구리시는 지난 7월 25일 구리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제5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는 ‘구리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9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용역 수행기관인 ㈜메타기획컨설팅의 ‘구리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에서는 시립미술관 건립 당위성, 타 공립미술관과의 차별화 전략, 미술관 정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단 2곳뿐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교육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4년도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중앙부처, 광역 및
강위원 전남도청 경제부지사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우영 의원과 박지원·서삼석·문금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
내 집 앞 공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면, 또 집 앞 하천이나 산책길에서 문화공연 등을 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수원시가 이런 아이디어를 담은 ‘공원 이용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58억원으로 24.2%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36억원을 기록했다.모바일 게임은 매출은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5% 증가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전분기 대비 45% 줄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신작 공백 영향 속에서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
쿠팡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면서 2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작년 2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작년 2분기 342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이번에 흑자로 전환했다. 쿠팡은 작년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 달러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사업이 재원 확보 문제로 20년째 표류하고 있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북성동에 있는 인방사 이전 계획은 2006년 제2차 항만기본계획에 처음 포함된 이후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을 계기로 급물살을 탔다.국내 최장 인천대교가 건설되면서 항로폭이 2천m에서 625m로 줄어 함정 안전운항이 제한되고 인천해역 방어 임무수행에 지장을 준다는 점에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특히 인천대교가 전시에 피폭될 경우 교량 잔해가 함정의 입출항 항로를 가로막아 작전력이 크게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졌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 양평이 환경 실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거리와 축제, 다회용기 세척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군민 참여를 유도한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특화 거리에서 연간 이산화탄소 4.1톤을 감축하고 축제장에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90% 이상 줄이는 성과를 냈다.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이 변화는 자원순환 도시라는 목표를 넘어 ‘행복한 양평’을 현실로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이 만든 자원순환 모델양평군은
중학교 3학년 자녀가 부모 몰래 넥슨의 축구 온라인게임 ‘FC 온라인’에 3,000만원 넘게 결제했지만 환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6일 디지털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민원인의 이같은 피해는 성인 계정으로 게임 재화를 구입한 뒤 ‘선물’ 형태로 청소년 계정에 충전해 주는 대리결제 수법 때문으로 확인됐다.앞선 지난 6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중3 아들이 넥슨 게임에 3000만원 이상 현질을 했습니다'는 제목의 민원에 "게임산업법을 통한 조치가 어렵다"는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적십자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에 RCY 단원의 소속감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가 2분기 매출액 약 806억원을 달성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비아는 2분기 총 매출액 806억4700만원, 영업이익 총 80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에서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총 60억9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상반기 실적은 총 매출액 1576억1000만원, 영업이익 총 138억1400만원, 당기순이익 총 99억13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
강위원 전남도청 경제부지사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우영 의원과 박지원·서삼석·문금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
내 집 앞 공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면, 또 집 앞 하천이나 산책길에서 문화공연 등을 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수원시가 이런 아이디어를 담은 ‘공원 이용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애플이 맥OS 타호 26의 최신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 오랜 전통의 '맥킨토시 HD' 아이콘을 새로운 SSD 스타일로 교체했다.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맥OS 타호 26 베타5에서 기존 아이콘이 보다 세련된 알루미늄 외관과 둥근 모서리, 중앙에 애플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기존 아이콘은 기계식 하드디스크 모양을 반영한 은색 금속 상자로, 나사, 통풍구, 경고 스티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기계식 하드디스크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