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제주 모 중학교 교직원 여자화장실에서 이 학교 재학생인 ㄱ군이 숨어 여교사 ㄴ씨를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하다 적발됐다.학교 측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ㄱ군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사 ㄴ씨는 지난 17일부터 병가를 제출했다.교육청은 ㄱ군을 분리조치하는 한편,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몰래 불법 촬영을 하던 중학생이 현장에서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 모 중학교 학생 ㄱ군이 불법촬영에 사용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불법촬영은 지난 15일과 16일 수차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까지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범행 횟수, 피해자 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ㄱ군은 만 14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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