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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 2년 연장

정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조만간 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가 시작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공항 사업 예정부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회의를 열고 제2공항 예정지 및 주변지역인 성산읍 107.6㎢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안을 심의해 원안 수용했다.

성산읍 일대 107.6㎦ 지역 5만3666필지는 지난 2015년 제2공항 건설계획 발표 이후 토지거래가 제한돼 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조속히 농작물재해보험을 적용하여 보상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올해 레드향 열과율은 36.5%에 이른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명백하다"며 "연간 수확량 데이터와 열과율 데이터가 이미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데도 농림부와 농협손해보험이 자료 타령만 하며 보험 적용을 미루는 것은 안일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재해 피해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한다면, 수입안정품목으로라도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기업의 판매촉진을 위해 열고 있는 플러스마켓 현장 판매 실적이 매년 두 배 이상 늘어나자 내년부터 참여기업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판을 키우기로 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3회 플러스마켓 현장 판매실적이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JTP 주관으로 열린 플러스마켓은 JTP 입주기업과 올해 사업지원을 받고 있는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식품, 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우수제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제주에서 진행한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속 조치에 나섰다.제주도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2개의 핵심 관리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대통령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후속 조치를 직접 챙기고 있는 만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사항을 중심으로 체크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생토론회의 성과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므로 철저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23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를 보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는 서귀포 구시가지 도심지 내 유일한 녹지공간으로, 주변 4개 교육시설은 연간 총 20만명 이상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교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잔디광장을 산책하거나 소나무 숲에서 운동을 하는 휴식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소중한 녹지를 없애고 차로를 낸다는 계획에 대해 시민들은 반대해 왔다"며 "녹지를 회복하고 차량과 인구를 줄이는 쪽으로 도시를 설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대상 종합감사에서 야당은 대통령 관저 내 '영부인 관련 호화시설'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가방 수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 윤석...
국내 주거시설 순수 공사비 평당 700만원대… 10년간 94% 상승업무시설 공사비 평당 1,000만원대… 10년간 두배 뛰어“사업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철저한 공사비 관리가 해답” 국내 주거시설의 경우 순수 공사비가 평당 700만원대로 10년간 94% 상승했고 업무시설 공사비는 평당 1,000만원대 수준으로 10년간 두배 상승하는 등 건설공사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발주자 및 건설사가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코스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원가관리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코리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업체 R3가 매각을 포함해 전략적인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R3는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 솔라나 재단, 애드하라 대표들과 향후 취할 옵션들에 대한 초기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R3는 조인트 벤처 설립, 일부 지분 및 완전한 매각 등을 놓고 6개월 이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14년 설립된 R3는 금융권을 겨냥한 퍼미션드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 사업
13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이 2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정진환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그리고 시도 선수단, 임원, 시민 등 5500
25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399억원 증가한 62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40%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LS일렉트릭·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현대로템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상승 마감했다.이날 현대로템의 주가는 전일대비 1.10% 오른 6만43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 7610주와
카카오가 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를 공개했다. 참여한 일대일 대화, 그룹 대화에서의 내용을 기억하고 일정을 추천해주는 등 기존 메신저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시 한번 ‘국민메신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카나나’는 22일 카카오그룹의 비전과 성취를 공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if2024’에서 최초 공개됐다. 나에게 배워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의 ‘네이티브’,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스파오 파자마"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10월 25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스파오 파자마'관련 문제는 "50여가지의 신상 컬래버레이션 파자마를 만날 수 있는 스파오 파자마 페스타! 이 중에서 10월 23일에 출시된 신규 컬래버레이션 파자마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빤쮸토끼'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8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
서울그린트러스트는 KAC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조성한 ‘거인의 정원에서 우리 지금 만나’가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고금리로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8월 말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이 2021년 말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5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 과 인터넷은행 3곳의 8월 말 기준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은 476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은행권 소액 대출은 최대 300만원까지 중금리로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9월 1일 기준 각 은행별 금리는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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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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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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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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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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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맞손'
다이텍연구원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17일 해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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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관내 사업현장 점검에 나서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송암동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예정지 등 공유재산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신북읍 양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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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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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23일 서울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부동산 전자계약과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등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 유공 부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부동산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 4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한 정부정책 선도․지원을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전자계약 활성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노력 해오고 있다.부동산 거래에 수반되는 계약․신고․대출․등기 등 복잡한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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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겨울철 안전·대입 수험생 수송대책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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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에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동절기 안전확보와 대입 수험생 수송 대책을 점검했다.우선 한파·폭설 등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차량, 시설 등 분야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검토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코레일은 최근 5년 간 발생한 차량, 시설 등의 고장 및 장애현황을 분석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사전에 조치키로 했다. 또 차량·선로·전차선·승강장안전문·역사 설비 등 시설물 동파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선로전환기 점검도 확대한다.이어 내달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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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최우수상’… 14년째 호평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가 전 세계 8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수상 및 통산 16번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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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올해 4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25일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3조9856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4.4% 증가한 수치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23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이자 이익이 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요 계열사인 신한투자증권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 비이자 이익이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증권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으로 비이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