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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기관 경영평가, '문화재단-신용보증-여성가족연구원' 최상위

제주도내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3개 기관이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상근이사 체제로 전환된 후 첫 경영평가를 받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다등급'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최근 14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기관 및 기관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문화예술재단 △여성가족연구원 △신용보증재단 3곳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에 평가됐다.

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보다 한등급 오른 '나'등급을 받았다.

이어 △제주4.3평화재단 △한의약연구원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연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난치병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교육경비와 치료비 등 총 3억 300만원을 지원한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2회 난치병학생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심의한 결과 유치원 6명, 초등학교 112명, 중학교 49명, 고등학교 41명, 특수학교 19명 등 총 227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영향으로 최근 제주 레드향에서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은 42.8%, 대정 지역은 최대 74.7%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레드향 열과 피해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3000여 농가가 2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열과가 태풍·호우 같은 명확한 자연재해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얼어붙었던 지역상권에 다시 온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골목 가게 매출이 회복되어간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사람들의 지갑이 열리니 상권이 살아났고, 상권이 살아나니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작은 정책적 지원이었지만 지역경제 전체에 파급력을 미치는 불씨가 되었다.정부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진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
LH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에서 ESG 협치포럼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인한 제주지역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문정만 LH제주지역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등 공공·정책기관, 제주연구원·제주대학교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제주지역 노인의 주거환경 실태와 정책방향, △저출산 고령사회의 주거환경정비 방향, △초고령
제주시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일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제주 기후변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와 그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용머리해안의 지질과 생태적 가치, 기후위기로 인한 해안 침식 및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심도 있게 살펴보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또한 탐방 후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 토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8일 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에서 4·3일반재판의 직권재심 추진에 기여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4·3유족회 김창범 회장, 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 장정언·양조훈 고문, 오임종 직전회장, 양성홍 행불인유족협의회장,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강희경 과장 등이 참석했다.4·3유족회는 이 총장에게 전달한 감사패에 “제주4·3 직권재심으로 수형인의 명예를 회복시킨 4·3의 은인”이라며 “13만 희생자와 유족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새겼다.제주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광명지역신문=김남희 국회의원> 올 여름 폭염과 폭우를 기억합니다. 한여름 온도가 40도를 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 홍수와 가뭄이라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민들에게 어느 때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절감하게 한 여름이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기후위기 헌법소원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역사적인 순간입니다.2024년 당시 헌법재판소는 탄소중립기본법이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법률로 규정하지 않아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The Ecosystem of You' 비전을 공개한다. 이번 전략은 개인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AI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사샤 시건 퀄컴 시니어 매니저는 올해 서밋을 예고하며 "올해 우리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해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퀄컴의 구상에는 구글, 어도비,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있다. 구글의 픽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낮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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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9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310회 임시회 준비와 조례 개정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 군정 현안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9개 읍·면 1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이어 의원들은 정선군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검토하며,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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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냉전 종식을 위한 'END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AI 및 기후 대응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이 대통령은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여설에서 △교류 △정상화 △비핵화의 앞글자들을 딴 'END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이 대통령은 이 구상안을 통해 대화와 협력을 축으로 삼아 한반도의 적대와 냉전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이 대통령은 "남북대화 복원과 상호 체제존중을 전제로 공동성
대만 TVBS의 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이 10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방영에 앞서 총괄 매니저 쉬나 리우는 주연 배우 사이먼 리엔, 내시 장과 함께 제25회 글로벌 방송 박람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은 TVBS 팀 타이완관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대만의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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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24~26일 3일 간 고양 킨텍스에서 도시 기술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AI 기반 도시 기술 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다.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쏘일브릭스 그래뉼·뿌리N·잎줄기N’ 효과 만점버려진 땅도 살려낸 에이피텍 ‘효자 제품’ 등극 강원도 태백의 한 배추밭. 출하를 앞둔 배추가 수만 평의 밭을 푸르게 장식했다. 배추 한 포기를 뽑아 들자 굵고 튼실한 배추가 위용을 뽐낸다. 안쪽을 파헤치자 하얀 속살이 먹음직스럽게 드러나고, 한 입 베어물자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이곳 배추밭 주인 노성상 농업인이 키운 배추는 도매시장에서도 특급으로 분류된다. 30년간 쌓아온 배추 재배 노하우는 누구도 쉽게 따라잡기 어렵다.노 씨는 농업인이자 동시에 산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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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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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발리 2025’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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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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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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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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