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헌법재판관 임명 관련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앞두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한 정치적 공세가 도를 넘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공식적인 추천 절차를 거쳐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선출했으며, 여야가 지난해 11월 22일 추천에 합의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1인, 민주당은 2인을 추천했고, 이에 따라 국회의장이 최종 추천 공문을 시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적인 추천 절차와 인사청문회를 마친 후에도 권한대행의 임명 행위가 유보되면서 헌재 9인 체제의 완성이
전국 지자체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원금은 지역 화폐나 상품권 형태로 제공되며, 1인당 10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영광군의 경우 설, 추석 2번에 걸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정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전북 김제·완주·정읍·남원·진안, 전남 영광·나주·보성, 경기 파주·광명, 충북 음성, 강원 정선 등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확정된 올해 예산을 조정해 일부 사업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을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의 김한메 상임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벌어진 폭동 사건과 관련해 가담자 전원을 구속기소하고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정사상 초유의 법원 파괴와 판사 개인에 대한 보복 범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 사건을 가볍게 다뤄선 안 된다. 사법부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기자회견에서 김 대표는 이번 폭동이 단순한 시위의 차원을 넘어선 명백한 내란적 성격을 띤 범죄라고 주
오늘 이 시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민생지원금 지급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지자체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지금부터 각 지역별 지원금 내용과 신청 방법, 그리고 유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먼저, 전라남도 영광군에서는 영광군민 행복 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1인당 총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설 명절과 추석 명절 전, 각각 50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며,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삼성전자가 지난 2년간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총 43만 시간의 특별연장근로를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2023년과 2024년 동안 23건의 특별연장근로를 승인받았으며, 이는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22건을 차지한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동안 한 번도 특별연장근로를 시행하지 않았다.삼성전자는 2023년 7회에 걸쳐 1358명 대상 19만5552시간, 2024년에는 15회에 걸쳐 1658명 대상 23만8752시간의
최근 5년간 겨울철 서리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3,944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5명이 목숨을 잃고 6,58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의 대부분이 도로 결빙 취약구간에서 발생한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정부의 선제적 안전 대책이 요구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서리·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했으며, 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사고 건수가
강릉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의 노선을 개편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첨단 모빌리티 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새롭게 추가되는 노선은 강릉역-버스터미널-오죽헌-올림픽뮤지엄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KTX나 시외,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바로 자율주행차를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된다.승객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중앙시장, 교동 택지, 강릉원주대학교, 종합운동장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른 노선의 자율주행차로 환승할 경우 경포호수나 경포해변, 안목해변까지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진다.또한 강릉시는
경남 의령군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86도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의령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에서 목표액 7500만 원을 초과한 1억 2400만 원을 모금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비상시국 속에서도 의령군의 청렴 문화가 개인과 단체에 긍정적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한국을 대표할 2025 ‘코리안 시즌’ 공식 초청팀으로 ‘세로토닌 예술단’이 선정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통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국내외에서 ‘세로토닌 예술단’의 독창적인 활동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12·3 내란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미뤄졌던 인사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초대 주쿠바대사에 임명된 이호열 주멕시코 공사 등 11명의 신임 재외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이호열 신임 주쿠바대사는 외교부
코레일테크 대표이사에 류영수 신임 대표이사가 오늘 취임했다.류영수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직원 소통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이는 안전의 가치를 강조하고 직원 소통을 통해 책임과 혁신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코레일테크는 설명했다.류영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레일테크의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밝혔다. 그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평택시 간부공무원들이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평택시는 31일 간부공무원의 변화와 지도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간부공무원 미래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지향적 조직 운영 방안을 모색하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코레일테크 대표이사에 류영수 신임 대표이사가 오늘 취임했다.류영수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직원 소통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이는 안전의 가치를 강조하고 직원 소통을 통해 책임과 혁신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코레일테크는 설명했다.류영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레일테크의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밝혔다. 그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경남 의령군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86도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의령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에서 목표액 7500만 원을 초과한 1억 2400만 원을 모금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비상시국 속에서도 의령군의 청렴 문화가 개인과 단체에 긍정적
영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48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자료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등 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12·3 내란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미뤄졌던 인사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초대 주쿠바대사에 임명된 이호열 주멕시코 공사 등 11명의 신임 재외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이호열 신임 주쿠바대사는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