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목포 구간 제2공구에 PSM 공법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PSM은 교량 상판을 사전에 제작해 현장에서 일괄 거치하는 방식으로 품질 균일성과 시공 속도, 안전성에서 장점을 가진다. 이번 현장에는 국내 최초로 40m 경간이 적용됐으며, 이를 위해 전용 거푸집과 트롤리를 특수 설계했다.동부건설은 2000년대 초 경부고속철도 시공에 PSM 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후 호남고속철도 3-1공구에서 35m 경간을 적용하며 기술력을 발전시켰고, 이번 40m 적용으로
동부건설은 자사가 시공 중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2공구 현장에 ‘PSM’ 공법을 적용해 첫 상판 거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량 시공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PSM 공법은 교량 상판의 한 경간을 별도의 제작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 또는 전용 거치 장비인 트롤리를 이용해 일괄 거치하는 시공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현장 타설에 비해 품질의 균일성과 시공 속도, 안전성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는다.특히 이번 호남고속
포항시 남구청은 도로사면 붕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급경사지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남구청은 동해 석1지구 2종비탈면에 넓이 40m, 높이 6m 규모의 암파쇄방호시설을 설치했다. 이는 기존 낙석방지막의 파손으로 낙석이 도로에 유입될 수 있는 위험성을 차단하고 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종목의 15세 이하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펼쳐졌으며, 특히 남녀부 모두 경기력 격차가 크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여주여자중학교의 한정연이 40m 거리 경기에서 353점을 기록하며 중등부 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1년 인천신흥여중의 이소담이 세운 기존 기록을 12년 만에 경신한 값진 성과다. 한정연은 개인전 금메달 외에도 김은찬, 김혜윤, 이현주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와
구미대학교가 13일, 14일 양일간 교내 대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개방형 페스티발을 연다. 이번 축제에는 대학 축제 최고의 스타로 평가받는 싸이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워터 페스티발’이 진행된다.13일 저녁에는 싸이, 피프티피프티, 안신애, TNX, 14일에는 루씨, 비와이, 규빈, 윤마치, 백호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워터 페스티발’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대운동장 워터존에는 40m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 장애물 경기장 등이 설치되고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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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포함되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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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은퇴공무원 조손가정 주거개선 활동
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새시봉'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는 4월 출범한 봉사단의 첫 활동이었다. 봉사단은 낡고 오래된 조손 가정의 방문과 문틀에 페인트칠을 하고, 생활공간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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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5월31일, 6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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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지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쌀 2.5톤 기부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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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금융권 최초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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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수놓다···안정숙, ‘32일의 여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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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안정숙 작가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2일의 여행’ 전을 연다.작품은 캔버스 바탕색과 색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수많은 색의 겹이 형태를 넘어서 감성을 분출한다. 두꺼운 질감과 색실이 자유롭게 노닐며 직관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계절의 흐름에서 시간과 감정,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감각의 풍경을 획득한다. 색실에는 행복, 기쁨, 슬픔, 놀라움 등 작가 마음의 조각이 담겨있다.한국 여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실이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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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파업 하루 만에 극적 타결…5개 업체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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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전면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울산에서 버스 운행이 하루 만에 대부분 재개된다.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5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8일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울산버스노조 5개 지부와 사용자 측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오후 10시 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타결은 파업 돌입 19시간 만에 이뤄진 결과로, 울산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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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생태계 속 민물고기, 시민 품으로...울산환경한마당 ‘태화강 물고기 전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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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울산환경한마당이 7일부터 8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울산시지속가능발전협 의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태화강보전회가 운영하는 ‘태화강에 사는 물고기 전시’ 부스는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 전시에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실제 수조에 담겨 전시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수조에는 피라미아과인 피라미, 갈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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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복지박람회서 청소년 과학체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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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 지난 7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중구 복지박람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과학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와 인재 육성에 나섰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인 ‘그래! 역시! 울산사람 복지! 별의별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을 중심으로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이 함께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이 진행돼 미래 영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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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찾아가는 장애친화건강검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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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최·주관한 장애인 건강 보건 관련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찾아가는 장애친화건강검진'으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사업은 장애를 가진 이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서비스이다.장애인들은 체계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찾아가는 장애친화검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