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정원도시 울산’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남산로 문화광장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남산로 문화광장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에 총 26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중 절반인 130억원을 지역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목조전망대 조성을 위한 건축 기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건축기획 용역을 거쳐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조전망대는 태화강국가정원과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한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