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4일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최종 승인됐다. 이는 울산시와 시민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의 결실로, 울산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갈 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다.이번 유치 성공은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생태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태화강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변모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울산의 이러한 변화는 태화강의 극적인 부활에서 시작됐다. 한때
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울산공업도시 출범 이후 유치한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울산은 상습 침수지역인 태화들을 국가정원으로 복원하고, 여천·삼산 쓰레기매립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복원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일까지는 4년이 채 남지 않았다. 국제정원박람회를 알차게 개최하려면 우선 충분한 국비를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 울산시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오감만족 박람회 콘텐츠 개발과 관람객 유치, 교통·환경·숙박 등 기반 인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며, 연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순천에 이어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승인한 대한민국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가 됐다. 산업화에 따른 산물인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하겠다는 시의 전략이 적중했다.삼산·여천매립장 등 방치된 쓰레기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훼손된 도시 생태축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기후 위기 대응과 맞물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매립장을 공원화하기 위해 정부 부처를 설득하고, 국제기구로부터 승인 받는 등 사전 작업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울산시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조선업 인력 확보를 위한 7박 9일간의 해외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9일 오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 시장은 비상응급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한 후 시민들이 차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공백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의료공백과 코로나19가 맞물리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내년도 울산 관련 예산이 역대 최대인 2조6119억원에 이르렀다. 28일 울산시는 시 관련 예산이 지난해 2조5268억원보다 851억원 늘어난 2조6119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부터 두 차례의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울산 미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내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 △디지털 중심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및 확
ubc울산방송의 창사 27주년을 축하하는 특집 ‘열린예술무대 뒤란’ 공연이 11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립예술단 공연, 영상 상영,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MC 겸 가수인 조성모의 무대가 펼쳐진다. ubc는 “이번 뒤란 공연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감동과 ubc울산방송의 창사 27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열린예술무대 뒤란’은 2006년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환영하는 행사를 9일 시청 마당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참가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승인을 확정하고 돌아온 유치단의 귀국을 환영하고, 유치 성과와 감동을 울산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 유치단은 단장을 맡은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AIPH 총회에서 국제정원박람회의 울산 개최 필요성과 당위성을 집중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박람회 관련 울산시 국가 예산 사업 3건이 기재부 심판대에 올랐다. 순천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우리나라 정원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다음달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세계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공식 승인 결과가 발표된다고 27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직접 총회에 참석해 박람회의 비전과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국제정원박람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가 확정적이라고 4일 밝혔다.이렇게 되면 울산은 2013년과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만에 이어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승인한 대한민국 두 번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가 된다.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총회에 참석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차별화된 전략과 울산시의 국제 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적
생태도시 울산을 세계에 알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중책을 맡은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장도에 올랐다. 시 해외사절단을 이끄는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직접 울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해외사절단이 오는 9월6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폴란드 등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해외사절단은 9월4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레오나드로 캐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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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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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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