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필름 제조업체 PI첨단소재가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수치이나, 전기 대비로는 81.7% 증가했다.29일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PI첨단소재의 매출액은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지만, 전기 대비 1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으나, 전기 대비 93.4% 늘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366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통신장비 제조 업체 휴맥스가 종속사 위너콤에 총 16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맥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위너콤의 총 135억원 차입금에 대해 총 162억원 규모의 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채권자는 다올저축은행, 한국수출입은행 2곳으로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다.이번 채무 보증으로 휴맥스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373억2000만원으로 늘었다. 휴맥스는 현재 위너콤 외에도 알티모빌리티(80억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