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함안에서 시민이 야생 멧돼지를 헬멧으로 때려잡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오전 8시 43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한 마을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차 2대, 펌프차 1대와 소방대원 12명이 현장에 투입됐다.소방이 9분 뒤 출
인천 한 공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다쳤다.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1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한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질소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 사고로 작업자 A씨가 의식장애 등을 겪었고, 또 다른 작업자 B
수원에서 초등학교 ‘핵폭탄’ 협박 신고에 이어 인접 중학교 ‘방화’ 협박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경찰이 동일인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수원권선경찰서는 해당 사건 용의자로 중학생 A군을 특정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26분쯤 119에 문자메시지를 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13층에서 추락한 4살 아동이 나무에 걸려 생존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구 당하동 한 아파트에서 “아이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양이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지며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 1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에 “내가 온양용화고 2학년 교실에 설치한 폭발물을 30분 뒤에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경찰에 공조
충남 천안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는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씨를 ‘이달의 칭찬 운수종사자’로 선정하고 친절수당 5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씨는 이달 6일 오후 4시께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
이틀 연속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상대로 허위 협박을 일삼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 26분께 119에 "권선구 B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전날 오전 11시 20분께도 1
14일 오전 6시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한 자동차 공업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불은 신고 33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립식 건물 4동 가운데 3동이 불에 타고 공업사 안에 있던 차량 2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경 북한산 국립공원 노적봉 정상인근에서 부상을 입고 고립된 시민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대학 산악부 소속 학생 4명이 일몰 이후 노적봉 반도A 구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중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약 20m 아래로 추락해 발목 부상을 입었고, 자력으로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고양소방서 구조대원 7명은 서울 산악구조대, 국립공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충북도교육청은 13일 화합관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전직원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구축과 경기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례와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경기 미래교육의 도전과 실천’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 공유학교 및 AI기반 플랫폼인 ‘하이러닝’ 등 새로운 경기교육의 교육정책 사례를 들려줬다.오찬숙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장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하이러닝의 방향과 운영사례를 설명했다.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경기교육 플랫폼
전북 전주시가 22억 원을 들여 조성한 팔복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수다가든’이 1년 반째 운영자를 찾지 못해 공실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수다가든은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는커녕 다시 썰렁한 거리로 돌아갔다.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시는 앞
충북 제천제일고등학교는 13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5 바이오헬스 혁신 융합대학 고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이오헬스 진로융합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국대의 바이오헬스 전공 교육 및 학문 현장을 체험하며 미래 산업 전망과 연계된 직업군을 탐색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경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28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30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식 및 슈퍼콘서트’를 개최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 7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과거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상상 그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회 국정감사가 열린 13일 총 8개 상임위원회에서 기관장과 증인·참고인을 소환한 가운데 열렸다.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12·3 비상계엄’의 ‘내란’ 여부를 두고 격하게 충돌, 욕설과 고성이 오가며 30분 가까이 파행을 빚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2·3 계엄을 내란이라 하지 않으면 무엇을 내란이라고 하나”라고 하자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성 위원장에게 “내란 수괴를 왜 옹호하느냐.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