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전
울산이 LNG·LPG 복합발전소의 본격 가동으로 전력자급률 110%를 돌파했다. 내년에는 새울원전 3호기와 4호기가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어서 전력자급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에너지 ‘지산지소론’을 강조하는 가운데, 울산의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게 됨에 따라 울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당위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7월 기준 울산의 전력자급률은 111.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03.4%에서 7.7%p
17시간전
울산의 전력자급률이 처음으로 110%를 넘어섰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모두 자체적으로 사용하고도 10% 이상의 전력이 남는다는 의미다. 에너지 다소비 도시 울산이 에너지 자립 도시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한국전력 자료를 보면 올해 울산의 전력자급률은 111.1%로 지난해보다 7.7%p 상승했다. 발전량은 처음으로 부산을 넘어섰다. LNG·LPG 복합발전소의 안정적 가동이 변화를 이끌었고, 내년까지 새울원전 3·4호기가 준공되면 전력 생산 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울산은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비철금속
김만식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개막 이후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첫날에는 1만 8천여 명 둘째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 해역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13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오전 11시37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쪽 111㎞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위도 53.104도, 동경 160.294도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경제 체감이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소비심리가 2018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소비 진작 정책과 수출 증가세가 맞물리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5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로, 2018년 1월 이후 7년 7개월 만의 최고치다.CCSI는 소비자의 생활형편·가계수입·소비지출 전망과 경기 인식 등
1차 소비쿠폰,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견인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와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되면서 실질적 체감 효과가 높았다.신청률은 98.9%로 집계되었고, 총지급액은 약 9조 634억 원에 달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 110.8에서 8월 111.4로 상승하며 최근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도 반등해 내수 회복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출시한 ‘유세븐 이지핏 워킹화’가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0켤레를 기록했다. 9900원이라는 초저가로 출시된 이번 상품은 가성비를 앞세워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운동화 생활물가지수는 111.42로 전년 동월 대비 3% 이상, 3년 전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 같은 제품을 구매하는 데 평균 1만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는 의미다.홈플러스는 마케팅 비용을 줄여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단독 운동화 상품 가운데 최저가 수준이라는 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부터 승객이 붐벼 승차가 어려운 버스 노선에 맞춤형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관광객 증가로 202번과 111번 노선의 만차가 빈번해짐에 따라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번 노선을 신설하고 111-1번 운행을 증편하기로 했다.202-4번은 서일주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202번의 만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애월읍 한담동과 제주버스터미널 구간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출발 시간은 제주버스터미널 기준 오후 2시35분, 3시15분, 5시35분, 6시다. 애월읍 한담동에서는 오후 3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만차로 승차가 어려운 버스 노선에 맞춤형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관광객 증가로 202번과 111번 노선의 만차가 빈번해지자,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번 노선을 신설하고 111-1번 운행을 증편하기로 했다.202-4번은 서일주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202번의 만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애월읍 한담동과 제주버스터미널 구간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202-4번 출발 시간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 35분, 3시 15분, 5시 35분, 6시이고, 애월읍 한담동에서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만차가 이어져 승객들이 승차가 어려운 버스 노선에 맞춤형 버스가 추가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증가로 202번과 111번 노선의 만차가 빈번짐에 따라,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번 노선을 신설하고 111-1번 운행을 증편한다고 3일 밝혔다.202-4번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서일주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202번의 만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애월읍 한담동과 제주버스터미널 구간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202-4번 출발 시간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 35분, 3시 15분, 5시 35분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드론축구 종주 도시 '전주', 세계 최초 월드컵으로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4일간의 열전에 돌입
드론축구 종주 도시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드론축구로 세계 연결을 시도하는 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이 마침내 힘차게 막을 올렸다.전주시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드론축구 민관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33개국에서 선수단 및 방문객,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개막식은 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LH, 공공기관 기록관리협의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LH 진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록관리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 간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기관별 기록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됐다.올해에는 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 등 총 30여 곳의 기록관리 전문가와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기록관리 최신정책 동향 공유 ▲우수사례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 안전 강화·연구자 인권 제고 힘 쏟는다
연구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점검·정보 공유·캠페인 등 협력 강화김정희 원장 “대형실험시설 안전관리 지속 강화… 연구자 안전사고 예방 만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6일 국토교통 2단계 대형실험시설과 연구자 안전사고 예방 및 실험시설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참고로 국토교통 2단계 대형실험시설은 극한성능실험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국제융합수리실험센터, 기상재현도로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그린수소 산업영역 확대 다각적 협력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26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도내외 수소기업 및 나미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연속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하이스원, 지티씨, 빈센 등 민간 수소기업과 만나 도내 수소산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하이스원은 제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수소충전소 내 대용량수소저장 방식을 적용해 수소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했다.권성욱 대표는 “제주도는 신재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남제주 현장 찾아 안전경영에 나서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남제주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경영을 실시했다.이날 김 사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발전설비 가동 상태 및 안전 개선 사항을 살폈다. 현장 점검 후에는 남제주빛드림본부 임직원들과 발전소 현안 공유 및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김준동 사장은 “작은 위험 요인이 모여 큰 사고를 유발한다”며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은 위험 요소까지 적극적으로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