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오룡마을 장사시설 추진위원회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실적 여건 갖춘 오룡마을이 최적 후보지”라며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나섰다.현재 양산시는 2028년까지 화장로 6기,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화장시설과
내년 3월 제주에 처음 문을 열 동물장묘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 공설동물장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고 있다.이 조례안은 공설동물장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수립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반려인의 정서적 치유, 공공 서비스 향상,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들어설 공설동물장묘시설은 화장로 2기, 유골봉안 200기, 추모실 2실, 안치실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설화장시설인 ‘하늘나라’ 내 노후 화장로 1기를 대형 화장로로 교체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사용해 기존 화장로의 효율이 저하되고, 잦은 고장이 발생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체구가 커지는 등 화장 관련 다양한 규격의 관이 보급되는 상황에서 대형관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설비로는 원활한 화장이 어려워지는 등의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설관리공단은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공단은 대형화장로 교체를 통해 화장로 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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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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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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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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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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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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