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7일 보문사 인근 야산에서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4월을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해 예천군청 공무원 25명, 예천소방서 25명, 의용소방대 30명, 관계자 15명 등 총 9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불예방 행동수칙 안내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불법소각 근절 및 화기 취급 자제 홍보 등 3개 분야에 집중해 주민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논·밭두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