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8900억원의 방대한 예산을 심사해야 할 포항시의회가 예결위원회를 일당 독주체제로 구성하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8일 내년도 예산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선임하면서 민주당,개혁신당 출신 의원 전원을 배제하고, 11명 모두를 국민의 힘으로 선출함으로써 대의기관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조 포항시의원은 25일 제31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포항시의회가 최근 일당 독주체재로 치우친 예결특위를 구성한 것은 협치가 아닌 독재이며, 예산심사를 본인들 입맛대로 전횡하려는 심산이다”며
포항시의회가 협치와 소통없이 일당 독주체재로 운영되면서 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출신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2조8900억원의 방대한 내년도 예산을 심의해야하는 중차대한 일에 소수당 출신 의원을 송두리째 배제시키고 예결위원 11명 모두를 국민의 힘 출신 의원으로 선출함으로써, 50만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같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포항시의회가 예결위원 조정 등 특단의 대책없이 당초안을 계속 밀어붙이자, 일각에서는 시정에 발목을 잡기 위한 위원회 구성이라는 우려의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경북 포항시의회가 포항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
지난 7월 9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면서 한 차례 파행을 겪었던 포항시의회가 또다시 파행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과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은 25일 오전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중 별도의 기자간담
경북 포항시의회가 9대 후반기 출범과 함께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다수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파행을 우려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백인규 시의원은 지난 2일 포항시의회 320회 제2차 정례회 신상발언을 통해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원 구성부터 보여준 파행은 포항시 살림살이를 책임질 예결위 구성까지 이어지면서 시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
민주당 의원 7명, 국민의힘 중진의원 일부 퇴장 민주당 의원들, “상임위원장‧부위원장도 예결위원 선임해” 의정활동 파행 불가피” 국힘 중진의원들 “출범 5개월 9대 후반기 여전한 파행 책임져야” 경북 포항시의회가 9대 후반기 출범 초기부터 내부 갈등에 휩싸이며 5개월째 여야를 망라한 ‘사분오열’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각 사안마다
포항시의회가 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6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예산안에 대해 예비심사를 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일만 의장은 “포항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2500억원 늘어난 2조8900억원이 제출됐다”며 “이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포항시의회가 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320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지하수 관리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날 본회의에서 최해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무리한 대규모 투자사업은 재정 상황 악화
포항시의회가 18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풍력발전시설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안,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시군의 협의 없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의회차원의
포항시의회가 25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4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선임된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철회하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구성 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 안병국 의원은 포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 뿐만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사업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더불어민주당 김은주 의원은 22개 경북 시군의 의견 수렴 절차 없는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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