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철강제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와 철강업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스틸포유는 포스코 계열의 국내 최대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판매 플랫폼으로, 포스코가 생산한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철강제품의 중개와 결제를 지원한다. 현재 플랫폼 회원사는 약 5,000곳에 달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이스틸포유 거래 중소기업에게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기업이 플랫폼에서 계약한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장벽 강화와 글로벌 수요부진·수입철강재 등으로 침체된 국내 철강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이 발의된 가운데 비철금속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비철금속협회는 25일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공동연구한 보고서인 ‘트럼프 행정부의 알루미늄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과 함께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장 회장은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주요 철강사 CEO들과 ▲안전보건 정책 ▲기후대응 및 탈탄소 전략 ▲탄소배출권 국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철강제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와 철강업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스틸포유는 포스코 계열 국내 최대의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판매 플랫폼으로 포스코가 생산한 제품을 비롯한 철강제품의 중개, 결제 등을 지원하며, 플랫폼의 회원사는 5000여개에 이른다.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이스틸포유 거래 중소기업에게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서비스(IBF·IronBridge
정부가 미국의 50% 고율 관세로 타격을 받은 철강업계를 돕기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철강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상품'을 신설한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방문, 미래경쟁력과 산업 안전의 핵심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돌며 AI 기반 스마트 제철 공정과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 등을 살피고 철강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8100억원이 투입되는 실증 프로젝트로, 철강산업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한국 철강에 대해 관세를 50%로 인상하면서 철강도시 포항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7일 유럽 철강업계 보호 대책을 담은 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EU는 수입 철강 제품에 적용하는 글로벌 무관세 할당량을 작년 기준 연간 3053만t에서 1830만t으로 47% 축소하고, 쿼터 외 수입 물량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약 380만t의 철강 제품을 EU에 수출한 것으로 추산됐는데, 이 가운데 약 263만t(202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철강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총회에는 포스코그룹,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글로벌 철강 대표기업 CEO 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장 회장은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정부가 미국과의 철강 관세를 놓고 추가 협상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빈손으로 귀국해 국내 철강업계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철강제품은 50%의 고관세를 아직 그대로 적용받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정부가 미국과의 추가 협상에서 50%의 철강 고관세에 대해 한 발자욱도 진전을 보지못한 점이다. 결국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업체들만 고스란히 손해를 보게 될 처지에 놓였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정관 산업부 장관에 이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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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금세기 말 이전 남극 빙상 붕괴할 가능성 고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1990년대 해수면 예측이 정확하다는 연구 결과 지구 해수면 변화는 이제 30년 이상 인공위성에 의해 측정됐으며, 1990년대 중반의 기후 예측과 비교한 결과, 이 예측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는 것이 두 명의 툴레인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밝혀졌다.툴레인대학교 연구진은 이 발견을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에서 발행하는 오픈 액세스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