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이 후보자를 둘러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보좌진 갑질' 논란을 두고 "모두들 쉬쉬 하곤 있지만 이미 보좌관 갑질은 여의도 정치판에 관행...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이 죽어가는 그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아주 엄히 단속하라”고 지시. 이 대통령은 이날 “공직사회는 신상필벌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이같이 강조. 구체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백경현 구리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를 저격한 발언으로 풀이. 백 시장은 지난 20일 강원 홍천의 한 식당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해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뭇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
닛산이 3세대 전기차 리프를 준비 중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생산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은 리프의 내부 공간을 더 넓히고,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도 개선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면서 핵심 부품 부족이 현실화됐고, 이에 따라 닛산은 일본 공장의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 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로이터 보도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응해 지난 4월부터 희토류 수출을
최근 사퇴한 양영철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JDC를 관할하는 국토교통부가 사업 정상화에 제동을 걸고, 인사에도 과도하게 개입했다며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양 전 이사장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JDC가 중국 녹지그룹 자산을 인수할 예산 1540억원과 인수 후 정리할 예산 770억원을 국토부가 승인했지만, 이사회 회의 하루 전 국토부 장관 명의로 보류했다고 밝혔다.그는 보류 사유에 대해 내부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는 매우 추상적이
“농사짓는 이들이 곧 국민의 생존을 지킨다. 그런데 왜 농민이 분노하고 거리에 나서야 하는가.”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이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송 최고위원은 “기후 재난과 글로벌 불안 속에서 식량주권은 이제 농민만의 외침이 아니라 국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농민을 존중하겠다는 정부가 왜 유임 논란으로 갈등을 키우는가”라고 지적했다.“철야농성하는 농민이 먼저 행동했다”송 최고위원은 “지난 6월 3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내 쇄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진 의원 4명의 거취 표명을 공개 요구한 뒤 당 지도부와 충돌했다. 윤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지도부의 반발을 ‘다구리’라는 은어로 표현하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당 지도부는 “도가 지나치다”고 맞받았다.윤 위원장은 17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을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거론한 전날 발언에 대한 지도부의 반발이 이어지자 “다구리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반발이 없으면 혁신안이라고 할 수 없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해 “‘지시’와 ‘의견 개진’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국무회의에서 발언할 자격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책에 이은 연이은 직격이다.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위원장이 방송법 자체안을 만들라는 대통령 지시를 받았다고 거듭 주장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지시라기보다 의견을 물은 쪽에 가깝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비공개 회의 발언이 반복적으로 외부에 노출되고, 방통위원장 관련 내용만 개인 정치에
과거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표절'로 규정했던 교수단체 연합체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이번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을 정밀 검증한 결과, “복사·붙여넣기 수준의 중대한 구조적 유사성이 확인됐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검증단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가 2018년 충남대 교수 시절 발표한 조명 관련 논문 두 편과 제자 A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1대1 원문 대조 방식으로 수작업 검토한 결과, 실험 설계와 데이터는 물론 문단 구조와 결론 해석까지 본질적으로 동일했다고 밝혔다.심지어 논문 속 실험 예시 그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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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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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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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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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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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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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나의 학교 미리 갑니다"…무주군 고교생들, 서울대 등 우수대학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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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올해도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등 우수대학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15년간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학업 계획 수립 및 점검을 돕고 학업 동기 부여와 성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번 견학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