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같아서는 구두굽뿐만 아니라 헤진 신발 전체를 수리해드리고 싶었어요…”김민석 국무총리가 ‘K-국정설명회’를 위해 포항 흥해읍을 방문한 21일 오전, 그의 떨어진 구두굽을 수리해준 한 상인이 남긴 말이다.포항에서 40년 경력의 수제화 장인이 김 총리의 ‘K-국정설명회’ 일정에 힘을 보탰다.이날 오전 흥해읍 도서관 앞 수제화 상점으로 구두굽 수선이 가능한지를 묻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경찰의 연락이었다.뒤이어 보좌관으로 추정되는 양복 차림의 인물이 구두굽이 떨어진 신발을 들고 상점을 찾았다. 흔한 국산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