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수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불결지를 대상으로 “클린! 쓰담 동구-내 집 앞 내가 쓸기” 캠페인을 추진하였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건강한 환경정비 문화 조성을 위해,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내 집 앞, 인근 공터 및 주요 민원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제 정비하였다.유환수 통장협의회장은 “내 집 앞 내가 쓸기 캠페인에 수정1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수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역 장비 점검 및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방역 취약지 등 관내 곳곳에 방역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방역 활동 시작을 알렸다.이대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관내 방역 수요가 있는 지역을 세심히 살펴 수정1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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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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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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