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주민반대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제천시민 300여 명은 27일 오후 2시, 한국전력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권병기 제천시이통장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신창준 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함동완 송학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연대 발언, 시의원 등의 결의 발언이 이어졌다.참석한 시민들은 “청정 제천의 자연과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충북 제천시의회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제로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모순된 구조를 지적하고자 마련했다.박 의장은 “제천은 강원 영서권이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제천을 경유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절대 용납할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최근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중국인 불법 택시 일명 ‘흑차’ 문제에 대해 “공항 이용객 안전과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영업”이라며 인천공항공사의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흑차’는 중국 내에서 무허가로 운행하는 불법 택시를 뜻하는 말로, 최근 이 불법 형태가 인천공항까지 진출했다.지난 4월 경찰은 인천공항 일대에서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불법 콜뛰기를 하던 기사 6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충북 제천시의회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제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내고 “제천시를 지나는 송전선로 건설은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사회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적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강원 영서권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과 아무런 관련없는 제천시의 희생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천시의회는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은 13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지엠의 내수 축소와 부평공장 부지 매각 추진에 대해 “공적자금 투입 기업이 국민경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허 의원은 “산업은행이 지분 17.02%를 보유한 한국지엠은 국민 세금 8천억 원 이상이 투입된 기업”이라며 “정부는 외국계 기업의 철수 움직임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료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내수 점유율은 12%에서 현
봉화군의회는 지난 14일 태백시의회와 함께 영풍 석포제련소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양 의회는 이날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하고,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봉화군민과 태백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화군의회에서 권영준 의장과 의원 2명,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 그리고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임광길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석포 주민들이 참석했다.영풍 석포제련소에는 봉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대표 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세 번째 해외 공항 입점이다.연간 약 5000만명 이상이 이용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 796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보험사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에 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재조정과 조달 비용 효율화, 은행 순이자마진이 전분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새만금·벌목·지리산 등 전북도정의 개발 정책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기후위기 대응 전환을 촉구했다.
전북지역 6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129 전북기후정의행진 추진위원회’는 4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정은 낡은 기득권 정치로 도민들의 열망을 짓밟지 말고 개발 허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주 시민 김누리
금융 평론가 다니엘 해리스가 "내 돈을 XRP에 걸었다"며,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보다 XRP가 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는 그가 제시한 'XRP 투자 시나리오'를 조명했다.다니엘 해리스는 비트코인을 11만달러로 가정, 1000달러로 0.009 BTC밖에 살 수 없는 것에 반해, XRP는 416.67 XRP를 매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XRP의 시총은 1500억달러로, 2조2000억달러의 비트코인보다 2
넥써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92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손실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7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15.23% 줄며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4%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8%, 92.18% 증가했다. 넥써쓰는 지난 9월 30일 출시한 블록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2 글로벌'의 서비스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그루핀이 한국은행 ‘은행 중심 원화 스테이블코인’ 보고서를 준수한 기술 페이퍼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그루핀은 은행 또는 공인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 주체가 되고, 자사 특허 기술을 통해 토큰화·결제·청산을 지원하는 ‘서비스로의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선보였다.앞서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금융안정 위협 ▲소비자 보호 공백 ▲외환 및 자본 규제 우회 위
이더리움 레이어2 맨틀은 미국 암호화폐 은행인 앵커리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맨틀 토큰에 대한 기관급 커스터디 지원을 공식화했다.이번 협력으로 $MNT는 앵커리지 규제 준수형 커스터디 및 셀프 커스터디 지갑 포르토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기관 투자자들은 $MNT를 트레저리·DAO 금고에 안전 보관하고, 스테이킹·거버넌스 참여, 거래 결제·재무 운영까지 커스터디를 벗어나지 않고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맨틀은 설명했다.이를 통해 규제·커스터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