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현지시간 지난 3일 멕시코 북동부 산업도시 몬테레이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몬테레이는 미국과 국경 인근에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니어쇼어링 최
봉숭아학당보다 못한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의 운영 관리 부실 천태만상이 드러났다.최대 7년간 거주 가능한 교직원 관사에서 23년 가까이 내리 살고 있는 교수가 적발되는가 하면 최대 12개의 문어발식 겸직 활동을 한 교수도 있었다. 해당 교수는 2년간 119회 외부 강의를 나가 3400여 만원의 수당을 챙겼다. 모두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 학교가 교직원 복무관리 및 기관 운영을 엉망으로 한 사실이 국가유산청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올해 하반기 183명을 신규 채용한다.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7년거주만 가능한 관사에 23년째 장기 거주하는 교수가 있을뿐만아니라 ‘문어발식 겸직’에 강의책임시간을 미준수하는 등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운영 관리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최대 7년간 거주 가능한 교직원 관사에서 22년11개월간 내리 살고 있는 교수가 적발됐다. 최대 12개의 문어발식 겸직 활동을 한 교수, 2년간 119회 외부강의를 하고 3,400여만원의 수당을 챙긴 교수도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모두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전통대
아산 순천향대는 지난 8월 19일부터 2주간 몽골 보건부 산하 중간관리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몽골 K-방역 국제 표준화모델 적용 역량강화' 사업 관련 국내 초청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 현지 감염병 검역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별보고 △질병관리청 방문 △휴대용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지방공공기관들의 엉망진창 채용 업무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5월 도내 8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 실태 특정감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11일 공개했다.먼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기간제근로자 면접시험 평가점수 집계 과정에서 평균값을 잘못 산정했음에도 오류 검증을 소홀히 해 불합격 처리돼야 하는 응시자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제주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보호전문기관 신규직원 채용 공고를 하면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공고일까지 수료한 사람으로 결정한 자격 기준과 달리, 공고일 이후 교육 수
건설업계가 기획재정부 주도의 ‘민간투자협회’ 설립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및 대한건설협회 산하 16개 시도회는 오늘 기재부가 건설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산하 민간투자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건단련은 성명서를 통해 “민자업계 친목단체인 ‘SOC 포럼’의 사단법인 전환신청에 대해 기재부는 지난 7월, 사단법인 민자협회 설립을 요청하며 관련 업계 의견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고 3개월 만에 민자협회 설립추진을 졸속 강행하고
영광군은 지난 8월 29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와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군 산하 공직자, 농협, 체육회, 새롬채, 영광시니어클럽 등 100여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한편, 영광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대구광역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6명을 채용하는 ‘2024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1명, 상수도검침원 2명, 청소원 8명 등 총 5개 직종,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하여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역의 다양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채용 시 거주지 요건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공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이종수 교수가 최근 대한신장학회 산하 신이식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수 교수는 지난 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취임 후 첫 신이식연구회 세션을 주재하며, 신장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그는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통해 신장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신장이식 환자들의 이식 생존률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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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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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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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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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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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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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광물자원 채취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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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9일 해저광물자원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납세의무 성립 시기를 규정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하자원을 채광하는 자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그 성질이 유사한 해저광물자원의 채취는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그러나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것은 어로제한 등 주변 지역의 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환경보호와 개선 사업 등을 위해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에 대해서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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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투입’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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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에 어렵게 역전승하며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토트넘은 19일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의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했다.손흥민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 대신 투입돼 30여분을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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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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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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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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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차원 파격지원 요청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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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