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당선인 4명을 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이 민주당으로 흡수 합당을 결정하면서, 당초 새진보연합·진보당·사회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의 ‘원대 복귀’를 위한 요식 절차다.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제1차 윤리위원회와 제8차 최고위원회를 각각 열고 당원 4명 제명의 건을 의결했다. 국회법상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당에서 제명되면 의원직을 유지한다.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자 축제지만 표적·귀순·돌려막기 공천과 후보들의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등 중병에 걸린 점입가경의 총선은 처음 본다. 제대로 된 정책보다 선심공약과 민생은 없고 막말, 부동산 등 별의별 네거티브 심판론이 판치는 등 선거수준이 사상최저라는 말도 나온다. 특히 비례대표는 일부는 말 따로, 행동 따로라 개혁의 대상이 개혁을 외치는 개그보다 더 웃긴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유권자의 무서움도 모르고 국민대표가 되겠다니 암담함이 앞선다. 국민을 실망시킨 비례대표제가 ‘사고’를 친 위성정당의 난맥상은 민주당이 21대 때 문제점
22대 총선이 국민의힘의 완패로 막을 내렸다. 지역구 전체 당선인 254명 중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 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비례대표는 46석 중 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미래 18석, 개혁신당 2석, 조국혁신당 12석을 획득했다.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은 지켰지만, 턱 밑까지 조여오는 의석수는 임기 3년 차를 맡는 윤 정권의 국정 기조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 정부가 내건 교육·연금·노동 3대 개혁을 비롯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같은 의료개혁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를 앞세워 지역구 의석만으로 단독 과반을 확보했다.전국 개표율이 99.6%에 달한 11일 오전 6시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1위를 기록, 22대 총선에서도 단독 과반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이 1위를 기록 중인 지역구는 90곳이고,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각각 1곳이다.비례대표는 같은 시각 득표율을 감안하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함안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함안 습지 제대로 알기' 연수 및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했다. 이날 함안 환경특구 공모사업 및 환경교육 학교별 담당자, 습지체험학습 신청 학급 담임교사 30여 명 등은 문화·생태 해설사로부터 습지 특징과 주요 수생 식물을 살펴봤다. /하청일 기자
김해 신어초등학교가 지난 19일 학교공간혁신사업 완공 기념식을 했다.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회, 학교운영위가 함께해 기쁨을 나누었다. 신어초교는 '마을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배움과 소통이 있는 '환대의 장', '소통의 장', '무한상상의 장' 등을 조성했다. /이동욱 기자 ldo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