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13일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세계분자영상학회는 생명과학 및 의학 발전을 목표로 생체 내 분자영상 기술을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다.
성남시가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추진한다.성남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진찬 부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탄소중립 정책이다.이번 용역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수행하게 된다.주요 용역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10월 5일 오후 6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제주오케스트라교육연구회 소속 선생님들이 주도해 학생 오케스트라 활성화와 연계 교육을 목표로 2023년 6월 창단됐다.오케스트라는 관악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음악을 통한 전인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연주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사제 간 및 교우 간의 협동심을 강화하는 목표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제2회
GS건설 허윤홍 사장이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10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GICC에 참여해 "수주에서 가격 경쟁만으로 싸울 경우 너무 치열하다"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표로 수익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허 사장은 "수처리뿐 아니라 모듈러 회사를 직접 인수해 키우고 있다"며 관련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GS건설은 2011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30일, 부천시 소재 재단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을 목표로 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수립한 2024년 ‘노사상생 추진계획’의 추진과제 중 하나로 양성평등한 육아보장을 위한 다양한 가족중심 제도의 도입과 저출생 극복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근로자 일-삶-쉼 보장을 통해 입사부터 정년까지 함께하고 싶은 일터 실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재단의 단일 노동조합인 ‘굿잡 노동조합’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 극복의 필요성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넘어 최고, 최초의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LG의 미래에 기록될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6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지금의 LG는 세계 최고, 최초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온 결과"라며 이처럼 당부했다.구 회장은 "모두가 백색가전의 한계를 말했지만 우리는 5% 개선이 아닌 30% 혁신 성장을 목표로 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1등 브랜드를 만들었고, 사업 철수
경주지역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및 신고 절차를 간소화해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 경주의 이미지 향상을 높이고자 한다.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가 ‘버스 승무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과정은 버스조합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고령화로 인한 버스 운전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용노동부로부터 BHA 인증을 받은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지역 교통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버스 운전 기술 교육을 넘어서 ‘고속버스 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여, 안전 운전과 승객 관리 능력까지 갖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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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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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예술인 온라인 전시회 참여자 모집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예술인 특별전 온라인 전시회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온라인 전시회 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전달됐으면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장애예술인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제고를 위함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교류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창작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방법은 온라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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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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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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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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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 불어오는 제주 섬
들녘엔 억새가 큰 누나의 머릿결처럼 바람에 펄럭 거린다.밭에서 돌아온 외할아버지는 저녁을 드신 후 마당에 나와 밤하늘을 바라보시다 우엉 대나무 숲으로 눈길을 돌린다. 별을 헤는 것이 아니다. 대나무숲이 들려주는 바람소리며, 참새들의 저녁놀이 소리를 들으며, 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시는 것 같다.얼굴에 주름이 한 줄 더 생기시는 것은 아닌가하고 외손자는 마루방을 나와 외할아버지가 서 있는 마당 한구석으로 다가선다.“할아버지 무슨 고민거리라도 있으신가요?”.“고민은 무슨 고민? 이 가을엔 서쪽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이 잘 불어줬으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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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감소로 교육재정 악화...학교 신설 예산 대책 필요"
정부의 세수 감소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재정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학교 신설 등 시설비로 예산이 집중될 경우 상대적으로 교수 및 학습 분야에 투자되는 예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7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의숙 교육의원은 “2024 제주도교육청 재정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00억원, 2026년 1980억원 등 2년 동안 3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고 교육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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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편의를 위한 조직 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을 배제한 채 본청 위주로 조직을 개편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식 교육의원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 진학, 진로 및 인성교육을 위한 부분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진학과 진로지도 부분이 엄청 중요한데 중등교육과로 통합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육의원은 또 “안전복지국에 노사법무과가 신설됐는데 이에 학교 교육보다 중요한지 의문”이라며 “행정편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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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으론 올림픽 개인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는 제주 출신으로서는 베이징올림픽 야구 종목의 강민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고, 개인 종목에선 남녀 통틀어 처음이다.오 선수는 19세의 나이로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올라 한국 사격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고, 한국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올림픽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폭제 역할을 했다. ▲중학교 때 사격 입문오예진 선수는 2005년생 19세로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서 1남1녀의 막내로 태어났다.아버지 오현석 씨는 중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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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소원방사탑 쌓기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1회 ‘소원방사탑 쌓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소원방사탑 쌓기 체험은 돌문화공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의 전통 돌 쌓기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고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체험에서는 돌을 다루는 전문가인 석수 2명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교육과 함께 돌 쌓는 의미와 기술을 교육한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소원을 종이에 적어 소원통에 넣은 후 강사의 지도 아래 방사탑을 직접 쌓게 된다.이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