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관해 경주지역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PC 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됐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추가 선정을 6월에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대상자에게 PC를 순차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하며, 시·군과 공공기관이 기증한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정보 소외지역 단체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