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이달 4일까지 매곡푸르지오1단지 아파트에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가구원 확인조사를 통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세 이상의 가구원 전체로, 해당 아파트 주민 25가구 80여명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검진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삶의 질 저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 노인 건강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골밀도검사, 생활기능조사, 폐기능검사도 실시한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인 간헐적 단식이 심혈관 및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심장 협회 연구팀이 2003~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2만78명을 최대 17년가량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8시간 미만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한 사람은 하루에 12~16시간가량 식사를 한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91%나 더 컸다.특히 이런 위험은 암 환자와 심혈관 질환자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즉, 심혈관 및 심장 질환이 있는 이들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도체 회복세지만…철강·석화 등 부진에 체감경기↓
반도체 경기 호황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3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하향 조정됐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분기대비 10포인트 하락한 89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포인트 하락했다.BSI는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IT경기 상승으로 수출 중심 회복세를 보이던 체감경기가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정적 전망과 전통 제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 단촌·점곡·옥전초, 2024 BOEING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성황
의성 단촌초등학교가 지난 5일 한국한국펄벅재단 주관으로 ‘2024 BOEING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인근 초등학교인 점곡초등학교, 옥전초등학교 재학생들을 초대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두촌면 90대 실종자 수색 총력에 나서
홍천소방서는 지난 4일 저녁 7시 54분경, 홍천읍 두촌면에서 노모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지난 4일 소방 인력 32명을 포함하여 경찰·군부대 등 총 57명과 구조견 1두 포함 장비 12대가 동원되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2일차인 5일 오후 4시 기준, 소방 인력 49명과 경찰·군청·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145명이 동원됐으며 구조견 1두·드론 7대와 함께 총 37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수색 중이다.홍천소방서는 실종자의 빠른 발견을 위해 인근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상반기 해킹으로 도난 당한 암호화폐 가치 2배 이상 늘어
해킹으로 도난 당한 암호화폐 가치가 올 상반기 두배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 속에 몇차례 대규모 공격이 이같은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TRM랩스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해커들은 2024년 1월부터 6월 24일까지 13억8000만달러 가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억5700만달러 규모였다. 2022년의 경우 한해 동안 9억달러 규모 암호화폐가 해킹으로 도난당했다.TRM랩스는 "암호화폐 생태계 보안에 근본적인 변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들 엄마를 돌려주오"…완주 환경단체 막아선 60대 가장의 절규
전북 완주지역의 한 환경단체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던 신흥계곡 토요걷기가 수 주일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 환경단체의 전 회원인 60대의 남성이 이 단체를 향해 가장파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연일읍 생지리 일원 농수로 친수공간 탈바꿈 '눈길'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 일원의 농수로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의 농수로는 하수도와 농업용 배수로 기능을 함께하고 있어 수년간 각종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주거 생활 민원이 지속돼 왔던 곳이다. 이에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