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건축인들의 축제인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가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21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석한수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등 내외빈과 지역 건설·건축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건축상 및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주제전 및 기획전, 그림그리기 대회, 강연, 건축 문화탐방 등이 펼쳐진다. 주제전인 ‘에코브릿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