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하계 시즌을 맞아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렸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대한항공은 하계 시즌부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할 예정이다. 먼저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중국 장자제는 도시 전
올해 1분기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이 일 년 전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5월 국제선 운항 재개가 이뤄진 이후 정기 노선이 자리를 잡으면서 항공 수요 또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다만, 코로나19 이전 여객 실적과 비교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항공
올해 인천항 바닷길 관광객이 국제여객 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넘게 늘었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3월 인천항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이 약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인천항에서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은 여객선 선종에 따라 한·중 국제카페리, 크루즈, 연안여객 등으로 구분된다. 여객 수는 한·중 국제카페리 10만8698명, 크루즈 6147명, 연안여객 13만4430명으로 올해 1분기 총 24만9275명을 달성해 지난해 14만5811명 대비 71% 늘었다.우선 지난해 8월부터 여객 운송이 재개된 한·중
지난해 7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의 여객선이 오는 5월부터 운항이 재개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자 도서민의 해상교통권 확보 및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여객선 사업자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을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항로를 운항했던 여객선 송림블루오션호는 여객 감소와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로 지난해 7월 17일부로 항로의 운항을 종료했다.이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지난해 6월과 8월 해당 항로에 대한 신규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지만,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61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6%, 5.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 감소한 3452억원을 기록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사업량 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1714만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96.5%의 회복률...
충남도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도·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관련 조합 등 4반 19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단속반은 주택가·터미널·택시승강장 등 교통 혼잡 구간과 교통법규 상습 위반 지역, 교통 민원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공사 경영 현안사항의 차질없는 실행을 위해 ‘공항특별경영체제’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공사는 이 기간 중 ‘공항의 안전과 보안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하에 만일의 긴급사항에 대비해 경영진 중심의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여객 집중 기간에 전담 본부장을 지정해 대처하는 등 항공기 정상운항 관리와 각종 안전·보안사고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도 경영목표인 매출액 1조원, 항공여객 9,000만
인천국제공항에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첨단복합항공단지 ▲화물기정비단지 조성이 18일 동시에 본격화됐다.글로벌 항공강국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인천공항은 개항 23년 만에 여객 수송과 항공물류 운송에서 급성장하며 '동북아 1위', '세계 3위 허브공항'에 올랐다.이날 기공식은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디딤돌이다.우선 인천공항공사는 기공식을 기점으로 2023년 유치한 이스라엘 국영기업 IAI사의 B777 화물기 개조시설(P2F C
강원특별자치도 2청사는 속초항의 최대 현안인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 운영과 관련해 안정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은 부지는 항만부지로 국가 소유, 건물은 개인이 소유한 이례적인 케이스로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터미널 운영사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22년 5월 경매가 진행되었고, 도는 매입비용 예산 10억 원을 편성한 상황이었다.경매가 진행되면서 道는 공고문에 「항만법」 제6조에 따라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회사 외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여객 편의시설의 사용금지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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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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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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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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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장군천 다섯 갈래길서 차량 툭...사고 날까 ‘불안’
김옥순 씨는 마산 월성초등학교 3학년생 손녀를 학교까지 도보로 데려다 준다. 직장에 다니는 부모를 대신해 1학년 때부터 등굣길에 동행하고 있다. 평일 오전 7시 50분이 되면 어김없이 손녀 책가방을 직접 메고 밖을 나선다. 한 달 전 오른쪽 발을 다쳐 깁스를 했지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