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예비특보가 발효 된 29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소재 청보리밭이 밤새 비바람으로 힘없이 쓰러져 있다. 고봉수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비바람에 의한 전염이나 감염된 나무와 접촉한 농기구에 의해 주로 확산된다. ..
어린이날이 낀 지난 연휴기간 국내외에서 16만7000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일본의 연휴까지 겹치며 외국인까지 몰렸지만, 작년에 이어 궂은 날씨가 연휴 특수에 찬물을 끼얹었다.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국내외 관광객 16만7461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연휴기간 관광객 11만42명에 비해 5만7419명 늘어난 수치지만, 당초 관광협회의 예상치에는 4500명 넘게 밑돈다.날짜별 입도 현황을 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비바람에 의한 전염이나 감염된 나무와 접촉한 농기구에 의해 주로 확산된다. 발생 시 방제가 매우 어려우며, 한 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2월 시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4종을 공급했고, 1차 방제 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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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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