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후보 고발이 이뤄지고 법적 맞대응을 예고하는 등 여야 간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먼저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시절을 문제 삼으며 검찰에 고발했다.고광철 후보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에 대해 배임과 이해관계 충돌, 청탁금지법,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부패방지권익위법, JDC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등 혐의로 8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