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과거 교사 호봉을 잘못 책정해 과지급한 급여를 호봉 재획정을 통해 전액 환수 조치를 진행하자 대구교사노조가 차액금 부존재 확인 소송에 나섰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 행정실에서 교사 호봉을 잘못 책정해 발생한 사례에 대해 교사들에게 호봉 재획정을 통보하고 과지급에 대한 전 기간 환수를 진행하고 있다. 차액금 환수 대상자가 길게는 12년 가까이 지급한 급여도 있으며 규모가 2천만원에 이르는 사례도 있다.대구교사노조는 명맥한 행정청의 실수로 호봉정정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국가재정법상 금전청구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울산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30일 울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울산시의회 홍유준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시가스 공급 경제성 미달지역 내 거주하는 사회배려대상자에 도시가스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대상 및 내용 △지원신청 및 지원금 환수 △효율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경제성 미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능력이 우수한 기관을 격려하고, 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한 ‘청구그린기관’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청구그린기관은 직전년도 급여비용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심사불능 및 조정금액 발생 비율 등 각 선정기준을 배점으로 적용해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이다.대전·세종·충청 지역 내에서는 방문형 기관 38개소, 입소형 기관 25개소가 선정됐다.2023년에는 53개소를 선정했으나, 2024년에는 장기요양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예산이 400억원 넘게 잘못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이 중 79억원을 환수하고 관련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산하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추
질병 치료 등의 사유로 가임력 손상이 우려되는 여성 환자들이 가임 능력을 보존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울산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11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가임력 보존 지원 대상 △난자동결 시술과 가임력 보존 지원 등 지원사업 △중복지원 제한과 환수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 종사자의 비밀누설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성년 여성 중 생식 능력 손상이 우려되는 질병·질환자를 대상으로 장래 임신을 위해 가임력 보존을 위한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잘못 지급한 생활지원비 6000여만원에 대한 환수에 나섰다. 시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생활지원비를 지급한 시민 중 대상자 요건에 맞지 않은 126명에 대해 환수 계획을 최근 통지했다. 이번에 환수 통보를 받은 이들은 확진 당시 회사로부터 유급휴가를 받았음에도 정부가 주는 생활지원비를 최소 10만원에서 많게는 123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환수 대상 금액은 6123만여원이다.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조처됐으나 소속 회사로부터
제주시가 화북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용지 매각 무산과 관련,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18일 제주시에 따르면 A사업자는 3년 전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아파트 용지를 2660억원에 낙찰받았지만, 잔금 532억원을 미납해 부지 매매계약이 취소됐다.제주시는 계약 취소에 따라 사업자가 납부한 2128억원 중 1862억원을 돌려줬다. 단, 계약 무효의 귀책사유로 266억원은 환수 조치했다.제주시는 사업자가 약속한 분할 납부를 어겼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지연이자 35억4000만원을 납부하지 않자, 소송을 준비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 도시가스 용도가 잘못 지정돼 과다 납부된 도시가스 요금 약 4억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일부 학교의 도시가스 사용 용도가 ‘영업용’에 해당됨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인 ‘업무용’요금으로 지정돼 납부되고 있는 실태를 파악했다.이후 교육청은 실제 사용 용도에 맞춰 가스공급사에 용도변경을 신청하고 조정, 향후 연간 약 1억 7천만원의 공공요금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이 과정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용도변경 이전의 과다 납부된 요금 5개년치를 환수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관내 학교 가스시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도시가스 용도가 잘못 지정돼 과다 납부된 도시가스 요금 약 4억원을 환수했다고 17일 밝혔다.​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일부 학교의 도시가스 사용 용도가 영업용에 해당됨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인 업무용요금으로 지정돼 납부되고 있는 실정을 파악한 후, 실제 사용 용도에 맞춰 가스공급사에 용도변경을 신청하고 조정함으로써 향후 연간 약 1억 7000만원의 공공요금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이 과정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용도변경 이전의 과다 납부된 요금 5개년치를 환수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부
▶계양국민학교 상야분교장 설치 ▶강화군 대산저수지 준공 ▶이상재 초대 인천우체국장 초상화 제막식 ▶일본 기타규슈시장 일행 인천시 방문 ▶15대 총선 인천 출신 국회의원 11명 당선 ▶체육인 이달성씨 별세 ▶서구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 ▶인천항 모항 크루즈선 첫 입항 ▶인천시교육청 중학교 1학년생에게 노트북 무상 대여 실시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인천시 통행료 환수 감사처분 요구' 항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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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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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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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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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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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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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목표”
진천군은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기관단체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17년 만에 안방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 목표를 함께 겨냥했다./진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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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소방관 소중한 생명 구했다
휴직중이던 소방관이 운동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빠른 응급처치로 구조했다.지난 4월 30일 오전 11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소재 배드민턴 구장에서 운동하던 30대 A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같은 장소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던 진천소방서 소속 이상민 소방위는 A씨가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심정지 상태를 인지하여 주변에 심정지 상태임을 알리고 즉시 심폐소생술 시작하며 119 신고를 요청했다.이상민 소방위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유지했으며 도착한 구급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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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상공회의소 우수 외국인력 유입 방안 논의
사천상공회의소와 창신대학교,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교육청 등이 우수 외국인력 유입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지난달 30일 사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황태부 사천상의 회장, 도 교육인재과 관계자, 알마티주 교육청 부교육감, 창신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창신대 주요 해외 협력기관인 알마티주 교육청이 사천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 디엔엠항공 등을 방문한 데 따라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을 통한 우수 외국인력 공급과 사천상의·알마티주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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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옥천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군은 지난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고 도내 최초 공립형 청산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시설인 `동동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하는 등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 참여 예산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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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먹깨비' 주문 4천원 할인
진천군은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천 먹깨비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의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을 늘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매일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진천군 자체 소비 촉진책으로 충북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로 외식업체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