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약사회가 노인성 질환 또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50대를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기증품은 안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보행기 구매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보행 편의를 돕고 고립과 단절을 해소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민근 시장은 “지역사회 구석구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안산시
안산시는 10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50대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 명의 약사로 구성된 단체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은 “거동이 불
경기도는 2024년 3월 말 기준, 인구가 약 1400만명이다. 그런데 경기도에 전체 장애인 인구 263만9821명의 22.23%에 해당하는 58만6876명이 생활하고 있다.장애인을 15가지 장애로 살펴보면 정신적 장애로 정신장애·지적장애·자폐성, 신체적 장애로 외부 기능에 장애가 있는 뇌병변장애·언어장애·안면장애·지체장애·시각장애·청각장애, 내부 기관 장애가 있는 신장장애·심장장애·간장애·장루요루장애·호흡기장애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신장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복지혜택을 받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신장장애인은 신
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실버카 108대를 구입해 거동불편 어르신을 직접 찾아 전달하고 사용방법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재단은 보행상의 장애로 외출에 제한받는 어르신의 이동편의성 증진과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 실버카를 지원하고 있다. 실버카는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하도록 돕는 노인활동보조기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의자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에 도움을 준다.실버카를
하지부종이 오랜 시간 정자세로 앉아있는 학생이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비행기나 자동차를 타고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진호 교수의 도움말로 하지부종에 대해 알아본다. ▲ 단순한 붓기로 간과하기 쉬운 하지부종 간이나 신장질환이 있으면 몸 전체가 붓지만, 다리만 붓는 하지부종은 정맥과 림프절 장애로 생기는 질환이다. 하지부종은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잘 나타난다. 이는 근육의 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근력이 강하면 다리 아래에 고인 림프액과 정맥혈을 장딴지에 있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운영사 테더가 블랙록 뉴로텍에 2억달러를 투자했다고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번 투자는 테더의 새로운 사업부인 테더 에보를 통해 이뤄졌다.2008년 설립된 블랙록 뉴로텍은 첨단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로 잘 알려진 인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글로벌 선구자다. 이 회사는 마비, 기능 상실 및 신경 장애로 인해 걷고,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할 수 없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
장애로 손을 사용할 수 없어 입과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들이 민화가와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를 열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한국 선수단의 파리 패럴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구족화가협회 소속 화가 18명(김명기, 김영수, 김진주, 박정, 박종관, 송진현, 오순이, 이윤정, 이호식, 임경식, 임용재, 임인경, 임인석, 임형재, 채병직, 최웅렬, 한미순,
지난 16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참사 당시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김동수 씨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는 배상금 배.보상과 관련해 직권 재심의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 윤미향 국회의원, 변상철 공익법률지원센터 파이팅챈스 소장, 최정규 법무법인 원곡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변 소장은 "김동수씨를 비롯한 세월호 제주 일반인 생존자 24명은 참사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운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제, "2015년 3월 29일 세월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어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3월 19일 산업재해 심사 관련 승선사실확인서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한 선원 이모씨의 사연을 들었다. 이모 씨는 1996년부터 어선 승선생활을 하며 하반신 장애를 얻었으며, 현재 장애로 인해 경제적 능력이 결여되고 생활고에 직업병도 치료하지 못한 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강구파출소 직원들은 강구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산재 심사 현황 및 심사에 필요한 사항 △신속한 산재
장애인 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봉사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소중한 활동이다. 연동장애인지원협의회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배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혼자 사는 장애인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오는 봉사자와 안부를 묻는 짧은 대화도 소중한 소통의 기회일 수 있다. 또한 취약가구의 장애인들에게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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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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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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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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