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산학협력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바이오기업과 대학 연구실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그 중 핵심은 ‘지역혁신 계약Lab’ 운영 사업으로, 제주대와 지역 유망기업이 공동으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해당 기업 취업까지 연결한다.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계약Lab에 참여하는 대학 연구실과 유망기업 산학협력 연구개발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참여 학생에게 월 100만원~300만
“지속사업으로 진행 중인데 올해 50% 예산 삭감은 일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해외 실증까지 진행 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정부 R&D과제를 수행 중인 한 연구단장의 한 숨 섞인 푸념이다.윤석열 정부 들어 R&D 예산의 대폭 삭감은 국토교통R&D 예산 축소 역시 불가피, 올해 국토교통R&D 과제 수행에 나선 연구자들의 원성이 높다. 전년대비 50% 삭감 등 대폭적인 예산 축소로 연구개발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국내 유일의 국토교통R&D 전문기관 국토교통
과학계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탄산염을 활용해 공기와 나트륨만으로 구동할 수 있는 고효율 전지가 개발됐다. 포스텍 신소재공학부·친환경소재대학원 강병우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희택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나트륨계 산화물인 나시콘을 사용해 천덕꾸러기였던 탄산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나트륨과 지르코늄 등 여러 원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29일부터 수출 확대 및 외국인 인력 유치를 위해 태국, 베트남을 방문하고자 동남아시아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첫 공식일정으로 경남대표단은 태국 라용주에서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을 시찰한 후 도내 해외진출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박완수 도지사는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에서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제조공정을 둘러보며 “최근 LG전자 태국법인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국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법인 수익의 국내 재투자는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의
이차전지 장비 제작 전문업체 하나기술이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발행 목적은 신기술 개발 투자 목적이다. 하나기술은 현재 이차전지 조립공정에서 활성화 공정까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확보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외형 확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하나기술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신성장 동력이 될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확보 자금은 우선 전고체 배터리 관련 투자에 쓰일 것
한림대학교는 지난 17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바이오랩허브사업 안착 및 바이오헬스 분야 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K-바이오랩허브 사업의 추진 및 기획 사항 △바이오 분야의 교과과정 개발과 취업 및 기술 정보 교환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이다.한림대
전투기 아프리카 수출 가시화…2년 간 300억불 수주정부가 올해 방산 수출에 무역금융 10조원을 투입하고, 첨단방산 소부장 연구개발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목표 잡은 방산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로 힘을 싣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를 방문해 방산 수출 현장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KAI는 FA-50 등 전투기 220여대를 인도네시아, 이라크, 폴란드 등으로 수출해 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FA-50 18대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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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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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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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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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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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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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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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포 좌수영성 사적 지정, 국힘 김기현 의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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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울산시 지정 기념물인 개운포 좌수영성이 16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 통과에 따라 향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1245m 길이에 달하는 돌로 된 성으로, 최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자 조선 전기에 축성된 수군절도사영 중 현존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이다. 전상헌기자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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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12년 재난 지역 구호 활동 등 적십자 정신과 봉사를 희망하는 이들이 모여 설립된 봉사단체다.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2~3회가량 참조은세상 무료 급식소에서 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급식 봉사 활동 외에 제빵 봉사 및 시각장애인 효 잔치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올림픽 등의 봉사 활동 협조 요청에도 응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적십자희망나눔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종교 회장은 “항상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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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 현수막 훼손 관련, 민주 울산시당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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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울주군 지역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내건 5·18 광주 추모 현수막 2개가 훼손되는 사건을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훼손된 현수막은 울주군 두동농협 앞과 KTX울산역 부근에서 각각 이날 오전 발견됐다. 현수막은 2개 모두 ‘5·18 광주여, 민주주의여’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름이 표기된 것이다. 현수막은 예리한 도구로 찢긴 것으로 보이며, 특히 KTX울산역 앞에서 발견된 것은 이선호 위원장의 이름 부분이 집중적으로 훼손됐다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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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0대 초선 나란히 당 원내부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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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울산의 40대 ‘젊은’ 국민의힘 김상욱·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오는 30일 문을 여는 22대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로 발탁돼 물밑 상시 대화채널이 가동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야 소장파인 이들 부대표는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사령탑에 의해 발탁된 것으로, 22대 국회 개원 후 원내에서 의사일정 조율을 비롯해 주요 정치현안, 법안심의 등을 놓고 협상 창구역할도 하게 된다.특히 공히 40대 원내부대표로서, 양당 원내대표의 협상에 난항이 거듭될 때 비공개 채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