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한다는 말을 대신해 결혼할 때 몸만 와도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알몸으로 치르는 결혼식이 있어 화제다.최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오는 여름부터 이탈리아에서 나체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사르데냐 섬 산 베로 밀리스 시 당국이 최근 베나스 해변에서 알몸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허가했기 때문.베나스 해변은 사르데냐 섬 서쪽 해안에 위치한다. 전부터 누드 비치로도 유명한 곳이었으며, 해변 뒤로 펼쳐지는 거대한 소나무 숲이 장관이다. 성수기에는 하루 방문자만 3만명이 넘는 이곳
충주시는 최근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러브버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중이다.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검털파리는 최근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한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많이 보이며 또한 열을 좋아해 주로 낮에 활...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전국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치유의 숲’은 산림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다. 지난 2007년 경기 양평군 국립 산음치유의 숲을 시작으로 전국에 50개의 치유의 숲이 조성돼 있다.올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난임부부, 경증 치매환자, 재난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출산 행복가정 캠프 △시니어 웰라이프 캠프 △국가재난 숲케어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였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숲이 벌목으로 다시 볼 수 없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29일 일본 매체 기가진이 에스에프게이트의 보도를 빌어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속 엔도 전투의 배경이 된 숲이 벌목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엔도 전투는 극 중 제국군과 반란군의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는 무대다. 엔도는 숲으로 뒤덮인 푸르른 행성이다. 이 숲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노르테 카운티에 위치하며, 주민 100명이 스타워즈의 은하제국 기동보병 스톰트루퍼로 고
유진그룹은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복원을 위해 기업과 국민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되는 숲이다.지난해 대형 산불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산림생태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반복되는 폭우와 가뭄으로 토양이 유실되는 춘천 민간인통제선 지역 산림생태 복원을 위해 두번째 기부의 숲이 조성됐다. 관계 기관과 모금 기업들은 지역주민, 봉사단과 함께 비무장지대 자생식물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비무장지대 일원의 춘천숲체원에서 국민과 기업이 동참해 산림복원 기금을 활용한 ‘기부의 숲’을 조성했다.‘기부의 숲’은 산림복원을 위해 기업과 국민들이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산림생태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춘천 비무장지대 일원에 두 번째 기부의 숲이 조성됐다.이날 행사에는 산림복원 모금에 동참한 퍼시스, 우리은행, 대상그룹, 지멘스코리아, 유진그룹 등 기업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해 비무장지대 자생식물
김천시는 암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28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증산면 소재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맨발걷기 ‘숲트레킹’, 잣나무숲에서 자연과 하나되기 ‘해먹명상’, 숲에서 소도구를 활용해 근막을 이완하고 전신 스트레칭하는 ‘소도구테라피’ 등 숲이 주는 온전한 쉼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5월 4일 개방된다. 한해 4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4일 개방된다. 한해 4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2015년부터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이다. 2024년 산림청 주관‘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중 최우수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겨울 이례적인 폭설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림청과 군청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인 듯 꺾어졌던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국내 역시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제주의 숲이 아열대림으로 변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2050년대 전국 평균기온은 12.6도로, 2000~2019년 평균기온 11.9도보다 0.7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평균기온이 4도 정도 오르면 제주와 남해안 일대가 아열대림으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제주 산림에 자리 잡는 나무도 변할 것으로 보인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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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8종 등 총 143종이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 등록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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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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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제주시는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통합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제주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5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본청의 경우는 매월 실·국 단위 통합형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동은 희망 일정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 근로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안전보건 분야 전문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 ▲안전·보건 관계 법령 및 위험성 평가 실시 안내, ▲업무 형태별 주요 산업재해 발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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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가칭) 개축 기공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7일, 춘천캠퍼스 교육4호관 옆 교육관 개축 공사부지에서 '사범대학 교육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남수경 사범대학장, 김창석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축되는 '사범대학 교육관'은 기존 교육1·2·3호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8,505㎡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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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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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영업이익 지속 감소...전년 대비 ‘반토막’
케이블TV MSO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5년 전에 비해 92%나 감소했다고 케이블TV협회 측이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2023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MSO의 방송 부문 영업이익률은 2018년 12.6%, 2019년 11.1%, 2020년 5%, 2021년 2.5%, 2022년 1.2%로 지난 5년간 누적 11.4%p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2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MSO 중 A사의 경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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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나요?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미리 알 수 있을까요. 모든 사고를 알 수는 없더라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해졌습니다. 사고 상황을 숫자로 모아 통계를 만들면 됩니다. 통계는 하나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왜 사고가 일어났는지 알게 된다면 우리는 미리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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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대사건에 대한 이행기 정의
군대와 경찰, 억압적 국가기구를 옹호하는 쪽은 민간인 학살을 범했으나 그런 행위가 정당하다고 강변한다. 이들 군경 입장은 아예 민간인 학살을 부인하면서 군사적 필요에 따른 부수적 피해들이라고 우긴다. 한 마디로 민간인 학살에 의한 피해들을 부정한다.4월 3일 대사건은 제주 뿐만 아니라 육지 감옥 등에서 7년 7개월 동안 제주 섬사람들이 당한 유례가 흔치 않은 엄청난 비극적 대사건이다. 다시 말하자면 미군정 치하에서 1947년 3월 1일 관덕정 앞에서 일어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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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나라 가리지 않고 세계 최고 기술 기업과 협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는 중국, 일본, 아랍지역 어디든 구분하지 않고 실용적 입장에서 접근해 협력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 회의에서 최근 중국 출장의 성과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다녀온 중국 출장과 관련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 1위가 중국인이 차지하는 상황에서 중국 국가와 각 도시에 관심을 가져서 제주에 더 큰 이득이 되게 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과거엔 홍보비를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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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업 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제주도는 13일 제주도청 별관에서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소방시설협회 제주도회 등 도내 건설단체 8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건설, 건축,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건설단체 각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정의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건설단체들은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