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에게 양육권 분쟁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사랑하는 자녀를 직접 보호하고 싶다면 미리 분쟁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양육권은 자녀를 키우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아이의 신분과 재산 등에 관하여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는 친권과는 다르게 적용된다.혼인 중인 부부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공동으로 행사하지만 이혼을 하게 되면 별도로 양육자 지정을 해야 한다. 이 과정은 양방의 협의로 결정하는 것이 원만하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가정 법원의 개입으로 결정된다. 법원
신우철 완도군수가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덧붙여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구 서구의 2층 주택에서 김치냉장고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분쯤 평리동의 2층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집 안에 있던 70대 부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시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는 19일 포항시에 거주하는 유재근·설다해 부부의 자녀 유지현 양의 첫돌을 기념해 백미 10Kg 4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유지현 양의 첫돌 기념 후원 물품은 구룡포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유재근·설다해 부부는 “건강하게 첫 생일을 맞이한 딸에게 뜻깊은 나눔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돼 기쁘다”라며 “지현이가 자라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조학래 구룡포읍장은 “지현이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쥐띠:48년 가족 모임에서 불화가 따름.60년 신변의 변화에 동요하지 말라.72년 지나간 것에 연연하지 말 것.84년 매사가 성급하면 손실이다.96년 아이디어 활용으로 매사 순조롭고. 소띠:49년 수입은 증대되고 활력이 넘침.61년 건강도 돌보면서 일하길.73년 재테크에 불리한 시기이다.85년 귀인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고.97년 새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생기고. 범띠:38년 한 발 빼지 말고 적극적으로 동참.50년 정세의 흐름에 판단이 곤두서고.62년 팀원과 연락은 긴밀히 해두도록.74년 부부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성주군 가천면에 소재하는 창리정미소에서 4월 17일 성주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400kg를 기탁했다.창리정미소는 가천면의 3대 정미소 중 하나로 1991년부터 현재까지 2대에 이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이민규, 손선애 부부는 2014년 귀농하여 농사와 정미소 일을 돕고 있으며 2020년 일백만 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기탁의 뜻을 밝힌 이민규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오늘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세쌍둥이 출산 예정자 김요한·장미나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 격려 및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부부는 기존에 자녀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보령시는 세쌍둥이 임신이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이를 축하 해주고자 방문 격려 및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시에서는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꾸러미,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충남 보령시 김동일 시장이 지난 13일 세쌍둥이 출산 예정자 김요한·장미나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 격려 및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들 부부는 기존에 자녀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이날 시에서는 신생아 탄생축하 꾸러미,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세쌍둥이 출산 예정자 김요한·장미나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 격려 및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부부는 기존에 자녀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보령시는 세쌍둥이 임신이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이를 축하 해주고자 방문 격려 및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시에서는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꾸러미,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
경주경찰이 북한이탈주민 부부에게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결혼식 이벤트를 열어줘 감동을 줬다. 경주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최근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 이뤄주기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한모씨 부부는 자녀 2명을 양육하면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항상 아쉬워했다. 이를 확인한 경주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는 김씨 부부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김씨 부부와의 면담을 통해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사진을 찍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150여 성씨 중 김ㆍ이씨 34%차지…첫 입도 집단은 남평문씨
제주 150여 성씨 중 김‧이씨가 34%를 차지했다.또 도내 첫 입도 성씨 집단은 남평문씨였다.이는 제주학연구센터가 최근 펴낸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조사 보고서Ⅰ’에서 드러났다.연구 결과 2015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성씨의 10%가 안되는 성씨들이 총 인구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가운데 김씨는 20%에 육박하고 김‧이‧박씨 3성은 전체 인구의 45%를 넘는다.이 같이 특정 성씨가 우위를 점하는 현상은 제주 또한 마찬가지로 김씨가 24%, 이씨가 10%를 보여 김씨와 이씨가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교로 울려퍼지는 제주 일노래...음악 유산 곳곳에 보급
밭과 들, 바다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흥을 나누던 제주 일노래가 학교에 울려퍼진다.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 행사가 다음 달 3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7개 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도교육청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농요보존회, 이어도민속예술단, 차세대 소리꾼 부혜미와 김보람이 출연한다.프로그램에는 제주인들이 살아온 삶과 역사가 담겨 있는 일노래 ‘해녀노젓는소리’, ‘밧볼리는소리’, ‘망건짜는소리’, ‘검질매는소리’, ‘방아찧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론] 협치·변화 의지 가늠자 될 尹·李 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첫 회담이 이뤄진다.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넘게 차담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회담에선 의제에 제한이 없는 만큼 국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 만에 두 사람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경산 대형아웃렛 유치 확정…환영 일색
경산시민들과 경산시의회는 대형아웃렛 유치 확정에 환영 일색이다. 특히 경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대형쇼핑몰 입주를 위한 제21차 경산 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의 심의 통과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지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농식품부, 살고·일하고·쉬고싶은 농촌 조성 맞손
의성군이 전담부서 조직개편, 추진체계 작동, 생활권·여건·계층분석 등을 바탕으로 우선 생활권을 동부 생활권으로 선정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활성화의 시작을 알린다.28일 의성군청 농촌활력과에 따르면, 의성군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미령 농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