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10년생 구상나무 묘목 270본을 함양 월봉산 복원지에 분양하고 수목원 내 구상나무 종보존원에 추가로 400본을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금원산생태수목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구상나무 현지 외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구상나무는 최근 지리산과 한라산에서 집단으로 고사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종 보존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복원 연구사업을 통해 구상나무 증식과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2014년부터 고산수종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국
금원산생태수목원은 10년생 구상나무 묘목 270본을 함양 월봉산 복원지에 분양하고, 수목원 내 구상나무 종보존원에 추가로 400본을 식재해 최근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구상나무 현지 외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우리나라 고유수종인 구상나무는 최근 지리산과 한라산에서 집단으로 고사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종 보존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복원 연구사업을 통해 구상나무 증식과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해발고 900m 내외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는 2014년부터 고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양산시 영축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수가 2014년 6개체에서 올해 4개체로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민감 종이다.영축산은 국내 구상나무 생육지 중 겨울철 눈으로 덮여 있는 소백산, 지리산, 덕유산 등과 달리 가장 건조하고 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 서식지다.2014년 첫 조사 때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3개체였으나 10년 만인 올해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1개체로 확인됐다.높이와 수관 넓이도 줄었다.성숙목의 평균 높이는 4.5
고산성 침엽수종이자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의 개체 수와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남 양산시에 있는 영축산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 수가 변화된 사실을 밝혀냈다.지난 2014년 첫 조사 때는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3개체였다. 그러나 올해 어린나무 2개체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했다.성숙목의 평균 수고는 4.5m에서 4.2m로 줄었다. 평균 수관 넓이도 33㎡에서 25.1㎡로 감소했다. 대신 평균 흉고직경은 19㎝에서 21.2㎝로 증가했다.살아남은 어린나무의 직경과 수고는 증가했지만 수관이 넓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영축산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수가 2014년도 6개체에서 2024년도 4개체로 감소하고, 성숙목의 평균 수관크기 역시 31.8% 감소했다고 전했다. 고산성 침엽수종이자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민감종으로 다뤄지고 있다.2014년도 첫 조사에서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3개체였으나, 2024년도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1개체로, 어린 나무 2개체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년간 성숙목의 평균 수고는 4.5m에서 4.2m로 감소, 평균 수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25일 금원산생태수목원에 따르면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금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 피었다가 6~7월에 열매를 맺는다. 꽃 모양이 여인네들이 비단으로 수놓아 지닌 복주머니를 닮아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아래로 고개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구의 날” 을 맞아 지구의 환경 보호 필요성을 전파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4월 22일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산림정화활동 및 나무심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문경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이 참여하여 백두대간 탐방로 주변으로 산림정화활동 및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심기 운동 실시하였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지구의 날”에 탄소중립 실천 위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산림청은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모토로 전국적으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언론,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감축 실천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경상북도 문경시 하늘재에서 열린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는 지역주민, 대학생, 백두대간보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백두대간 하늘재는 삼국시대인 156년에 생긴 1800년된 옛길이다.구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 재래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나무다. 한편, 나
산림청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먼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는다.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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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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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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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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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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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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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RSA 컨퍼런스 2024’ 참가...글로벌 전략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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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지도자협 "정몽규 축구협회장 사퇴해야"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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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7일 대한축구협회 현 정몽규 회장의 졸속 행정을 질타하며 사퇴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지도자협회는 발표한 성명에서 "정몽규 회장 및 현재 집행부가 국내 축구 저변의 발전보다는 국가대표팀의 단기 성적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특히 최근 대표팀의 연속된 실패를 예로 들며, 협회의 운영이 목표에 부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한국 축구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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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잡코리아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알바몬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3년 연속 각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이번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잡코리아는 채용솔루션 부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 부문에서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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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민, 특허청 ‘AI 기반 심판방식업무 자동화’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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