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먼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는다.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
봄은 따뜻한 날씨와 화창한 햇살로 우리의 기분을 들뜨게 해 등산객은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그러나 봄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 몸살을 앓는 계절이기도 하다.작년 한 해 전국에 596건의 산불이 발생, 4992ha의 산림이 파괴되는 등 사회적, 경제적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 기여를 위해 대구지역 공공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탄소상쇄 숲’ 조성 희망의 나무심기 활동을 벌였다.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피해회복 지원을 ..
산림청은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모토로 전국적으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언론,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감축 실천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경상북도 문경시 하늘재에서 열린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는 지역주민, 대학생, 백두대간보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백두대간 하늘재는 삼국시대인 156년에 생긴 1800년된 옛길이다.구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 재래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나무다. 한편, 나
화장지 수요 증가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대나무가 떠오르고 있다고 8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미국 친환경 스타트업 릴 페이퍼는 목재 펄프 대신 대나무를 사용해 화장지를 제조한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볏과의 풀로, 빠르게 자라며 같은 뿌리 구조에서 재생돼 3년마다 수확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릴 페이퍼는 중국에서 대나무를 조달하고 있으며, 중앙아메리카에 대나무 농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데이비드 반힘버근(David VanHimbe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산림이 가지는 고유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약 8만명 이상 관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국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은 지난 22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가 대구에서 개최된 것을 지적하고 경상북도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매년 봄철이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세계기상기구에서는 폭염·산불 등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강화군에서도 지난해 마니산에 큰 산불이 발생해 약 22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다. 이에 군은 드론 예찰, 공무원 산불진화대 편성 등을 추진하며 선제적 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최근 10년간 강화에서는 50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은
제주지역 산림이 기온 상승으로 아열대림이 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25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영향에 대한 평가 결과 고온극한기후지수를 적용할 경우 2050년대 전국 평균기온은 12.6도로 2000~2019년 평균기온인 11.9도에서 0.7도 상승하게 되고, 강수량은 200~35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산림 수종도 크게 변한다. 난대 활엽수종 분포 지역이 점점 북상하며 확대되고 있다.특히 평균기온이 4도 오르면 제주와 남해안 일대가 아열대림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됐다. 침엽수림은 감소
직박구리는 참새목의 직박구리 과에 속하는 조류로 최근에는 도심에서 참새 대신에 대표적인 텃새가 되어가고 있다. 지저귀기 시작하면 꽤 시끄러운 새이다.일명 숲속의 떠덜새라고도 불린다.숲속의 고요함을 깨는 시끄러운 수다쟁이 텃새, 식물의 열매를 좋아하는 식성 탓에 자연스레 숲의 종자 분산 역할을 자처하기도 한다.몸길이는 약 14~28cm, 날개 길이는 약 12cm, 꼬리는 길고 몸매는 날씬하다.암수의 깃털은 동일하다.5월~6월에는 산으로 이동하며 어두운 삼림의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4~5개의 알을 낳는다.요즘에는 4계절에 걸쳐 산림이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일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업무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산림조합중앙회가 발표한 올해 계획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 ▲산림사업 경쟁력 강화 ▲임산물 생산·유통 기능 강화 ▲상호금융 활성화 및 금융 인프라 구축 ▲산림이 사회적 가치 향상이다.산림조합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 계획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소득 지원을 실시하고, 산주와 임업인이 만족하는 산림경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산업의 관리업무대행을 65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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