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10억원을 투입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월 28만원을 전액 지원한다.경북도는 지난 4월에 발표한 경상북도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600여 명의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제공한다.이번 시범사업은 경북도가 실시한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용역’결과에 따른 것으로, 재외동포와 영주 자격 취득 외국인이 경북에 거주하기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 양육과 교육인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는 출산 후부터 취학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올해 1분기에 접수된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업장의 신고 사례와 임금체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대구·경북에 접수된 노동법을 위반 신고사건은 7309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772건보다 26.6%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는 3521건으로, 지난해 3월 기준 2709건에 비해 29.9% 증가했고 경북은 지난해 3063건에서 올해 3788건으로 23.6%가량 늘었다. 임금체불액은 375억원으로 지난해306억원
경북도가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취업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인력 채용을 도와주고, 경북에 취업해 정착하고자 하는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는 적극적인 구직·
경북도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 엔젤투자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자금력이 있는 개인들이 모여서 투자클럽을 결성해 새로 창업하는 회사에 대해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책임하에 직접 투자한다.투자 방식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한다.지역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충청권(대전·
대구 칠곡농협이 도농 상생 차원에서 경북에 있는 단위농협에 대한 지원을 펼쳤다. 25일 대구 칠곡농협에 따르면 전날 배상균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경북 상주 함창농협을 찾아 총 10억원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전달했다. 출하선급금은 추후 농·축산물을 공급받는 조건으로 먼저 지원하는 자금이다. 칠곡농협은 또 도농 상생을 위한 함창농협과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도 약속했다. 앞서 양 단위농협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칠곡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함창농협 쌀을 꾸준히 판매 중이다. 함창농협도 칠곡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벼를 수매
울산의 아파트 노후도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등을 포함한 울산의 노후 건축물 비율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구·군의 정비사업은 원활치 않아 노후 건축물 비율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년을 초과한 울산의 노후 아파트 비율은 53.7%로 전국 평균 50.6%를 웃돌았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서울, 대전, 전북, 광주, 부산, 경북에 이어 7위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가 최
수요일인 4월 17일 오전 7시 20분 현재 강원내륙과 충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북에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 수도권: 강화 280 시흥 310 양평 370- 강원도: 문막 190 김화 200 춘천 410 화촌 480 봉평 620- 충청권: 괴산 150 진천 160 천안 200 홍성 230 서산 290 예산 330 청양 660 당진 700 태안 900
영주시는 지역 청년단체 ‘다이닝 프로젝트’가 2024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2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2년간 지원되는 2023년도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며 지역활동과 창업 및 경력 개발 가능성을 실험하
경북농협은 지난 9일 고령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소재 경제계열사 사무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농협유통센터, 축산물공판장, 남해화학 등 농업경제 계열사업장에서 참석해 사업장별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한 일터」기반 마련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한 범농협 상생협력 강화 △대구·경북 상호간 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산물은
경북농협이 9일 고령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소재 경제계열사 사무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농협유통센터, 축산물공판장,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등 농업경제 계열사업장에서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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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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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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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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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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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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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은 사회법질서 유지하는 최후의 수단 "왜곡돼선 안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검찰은 사회의 법질서, 최소한의 도덕을 유지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그런데 그 최후의 수단이 왜곡되어 있으면 이 나라 질서가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검찰의 왜곡을 우려했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나라가 검사의 나라도 아닌데, 검사들의 독선 정도가 아니라 행패가 아주 만연하고 있는 것 같다. 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면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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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7일 남양주시 별내동 덕송천과 용암천 합류지점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양주북부서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지역은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이다. 남양주북부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례 중 이륜차 발생 비중이 전체 사고의 20%를 차지하는 등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또한 봄철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하고 젊은 세대의 경우 이용이 많은 전동킥보드 사고가 빈번해 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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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스포츠클럽 발대식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최근 단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024년 단원스포츠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단원스포츠클럽은 올해 안산시청소년재단의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로,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체육 이론과 실습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 증진과 스포츠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공개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88명의 단원스포츠클럽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단원스포츠클럽은 축구, 농구를 비롯한 스포츠 전문 교육과 방학특강,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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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과 안산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안산시는 8일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안산시가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의 안전을 개선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기초지자체가 처음으로 참여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계단, 사다리, 측정작업대 등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낙하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망을 설치하며, 운반시설과 계단 미끄럼방지패드 등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시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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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 병상 수 300→700 확대…신∙증축공사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은 병상 수를 기존 300병상에서 700병상으로 늘리는 대규모 신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이달 중으로 본관 개선 공사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본관은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센터 중심의 통합 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신관은 본관 2, 3층과 브릿지로 연결함과 동시에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에는 소아 응급실과 산부인과, 안과를 추가하고, 신관에는 ▲외상센터 ▲어린이 병동 ▲암센터 ▲임상시험 센터가 포함될 예정이다. 외상센터는 흉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