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역사·문화를 품은 성안올레를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걷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안올레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성안올레는 원도심 명소를 걸을 수 있는 2개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별로 약 6㎞ 길이로 도로로 평균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코스는 제주성터, 건입박물관, 동자복, 산지등대 등을 지나고, 2코스는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계곡, 무근성길, 관덕정 등을 경유한다.프로그램은 총 28회 운영되고, 매회 15명 이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월별로 가족, 인문학, 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