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사 유치 확대 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민간 투자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자본력이 약한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민간 투자사의 약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어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천안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민간 투자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그 결과 2023년 단 2개 사에 불과했던 지역 소재 민간 투자사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는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2단계 신규과제 5건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기존 1단계 15개 과제와 함께 총 20개 과제가 ‘데이터 중심의 지역특화 에이아이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45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추진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12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참여 기관은 협약 체결
울산이 3D프린팅 기반 미래 제조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일 "2025년 울산 3D프린팅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통해 자동차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4개 실증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수요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체계를 도입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울산의 전략산업과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실증부터 납품까지 연계되는 구조를 마련했다.선정된 과제는 모두
용인특례시는 6월 30일 꿀벌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양봉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양봉 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꿀벌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4억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양봉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꿀벌 생육 환경을 보다 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지원 내용은 밀원수 식재, 화분 등 꿀벌 사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밸류업 세미나’가 개최됐다.한국경영학회, AI경영학회,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발전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오종훈 aSSIST 석좌교수이자 KAIST 겸임교수는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 국가와 기업의 미래 설계 발표에서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전남 신안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의 생태계 복원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낙지 4000마리를 방류했다.25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낙기 방류는 단순한 개체수 증가를 넘어 갯벌 먹이사슬의 균형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신안갯벌은 ‘갯벌 생태계의 보고’로 불린다. 낙지는 갯벌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낙지의 건강한 서식은 갯벌 먹이사슬의 안정적인 유지와 전체적인 생태계 균형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이번에 방류된 낙지는 신안군 수산연구사업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암수
대전 유성구가 창업 기업 입주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을 선정,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이 사업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의 업무 협약으로 추진됐다.두 기관은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보육·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며, 창업진흥원이 입주 공간을, 유성구가 임차료를 지원한다.외국인 인재의 유입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 등 외국인 지원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유성구는 지방 중심의 글로벌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
네이버페이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관광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NFT 디지털관광증 확산 및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NFT를 기반으로 한 제주 디지털관광증인 ‘나우다’ 발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NFT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제주 관광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지역 네트워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를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테크 특강’을 열고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중심의 고급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72개 협력사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30% 이상이 임원급으로 참여해 반도체 기술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동아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부산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지산학 생태계 조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및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행사엔 총 2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 부산 사하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됐다. 동아대와 부산 사하구청을 비롯한 1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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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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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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