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과 운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강화군·옹진군·동구 등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문화, 관광, 농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머무르고 싶은 인천’, ‘돌아오고 싶은 인천’을 만들어가고 있다.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로 인해 대한민국 일부 지역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청년층의 수도권 중심지 집중과 농어촌 인구 고령화는 지역의 산업 기반을 약화시키고, 의료·교육·일자리 등 정주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반달섬 일원에서 시 대표 6대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와 함께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13회를 맞은 이번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최근 유입 인구 증가로 각종 현안이 대두되고 있는 반달섬의 민생 안전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양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평택해양경찰서가 참여해 민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회의체다. 그간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9일 반달섬 일원에서 지역 내 6개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와 함께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13회를 맞은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최근 유입 인구 증가로 각종 현안이 대두되고 있는 반달섬의 민생 안전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 단원·상록 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 평택해양경찰서가 참가해 민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회의체이다.그간 ▲ 의료계 집단 행동
원주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강원혁신도시 내 공실 실태를 조사했다.이번 조사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가 가능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주요 건물 21곳 전수 점검해, 추가 이전기관 유치 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혁신도시의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 결과, 일부 건물은 장기간 미입주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으며, 상가의 경우 특정 구역에 공실이 집중돼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확인됐다.이에 따라 시는 공실 문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활용 방안 마련에도 나섰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곡대는 유학생 모집과 교육, 창업·취업 지원, 졸업 후 정착까지 잇는 지원을 맡고 춘천시는 입학 초기 문화체험과 생활 지원 등 정주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4주전
인천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효성동 123-22 일원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구가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확보한 시비 2억 원이 투입됐다. 길이 820m 규모로, 70m 구간은 비닐하우스 구조로 설계돼 비가 오거나 겨울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공간으로 마련됐다.또한, 4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세족장 2개소와 신발장 등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윤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효성동 봉오대로
전남도는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을 대상으로 경관 조성, 마을 융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주민 간 화합과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지역 곳곳에서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올해는 12개 시군, 26개 마을에 총사업비 3억 9천만 원을 들여 마을당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해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상호 이해 증진, 공동체 회복, 마을 정주 여건 개선
국정기획위원회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면서 2차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가 유치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좌우할 중대 과제로 보고, 최근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팀’을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책·기획예산·도시계획·기업유치·홍보 등 핵심 부서를 총망라한 전방위 조직이다. TF는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 △이전 대상 기관 분석 △정주 여건 개선 과제 발굴 △중앙정부·대구시·공공기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게임 제작비 등 세제 지원 혜택 절실"
게임 등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비 세액공제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게임과 음악에 대한 조세 지원의 효과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지원 제도가 이뤄지게 되면 게임의 경우 약 5년간 1조 6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법무법인 율촌의 채종성 조세팀장은 문화콘텐츠 조세지원의 해외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황욱 네오위즈 CFO 김현규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달동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개최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오후 달동 희망공원에서 지역기관과 함께 ‘달동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눈높이안과, 주택관리공단 달동주공3단지 관리소 등이 협력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가 뇌파·맥파·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눈높이안과는 안과 질환 예방 안내와 검진을 진행했고, 복지관은 건강한 음주문화 확산, 자원순환 실천, 펫티켓 준수, 독서문화 증진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노동자 못 찾아간 휴면보험금 307억 원··· '역대 최대'
지난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지급된 출국만기보험은 총 12만2682건 4700억 원가량으로 귀국비용보험은 총 5만6423건 271억 원가량이 지급됐다.외국인고용법에 따라 ‘비전문 취업’, ‘조선족 등 동포’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는 각각 귀국비용보험, 출국만기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외국인 노동자는 비자 만료 후 귀국 또는 비자 변경 시 납부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이 고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부발전, 인공지능 로봇으로 안전사고 막는다
한국서부발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전 현장을 스스로 점검하는 지능형 로봇을 도입한다.서부발전은 30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지능형 자율점검 사족보행 로봇도입을 위한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지능형 자율점검 사족보행 로봇 사업의 목적은 발전 현장 내 고위험 구역에 지능형 로봇을 투입해 실시간 설비 점검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지능형 사족보행 로봇이 도입되면 인적 오류를 방지하고 화재·가스누출 등 대형사고 징조를 감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착수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수행기관인 ‘클로봇’이 참석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욕 삼킨다'는 장동혁 "이재명 구하려 모든 사법시스템 망가뜨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배임죄 폐지' 공식화에 "대통령이 직면하고 있는 대장동 비리 의혹, 백현동 비리 의혹, 법인카드 관련 범죄 등 모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