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가야개발 부지에 시 당국이 많은 시민 혈세를 투입,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을 밝히자 시민 혈세로 특정 기업을 위한 특혜의혹을 제기해 주목도가 높다.주 의원이 지난 21일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밝힌 가야랜드 공원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에 대한 발언의 핵심은 시민을 위한 예산과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특혜성 사업이 아닌 실효성과 합리적인 사업에 시 당국의 신중한 행정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주 의원의 이날 발언은 현재 김해시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당론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약속하면 뭐 하나. 안 지킬 텐데"라고 힐난했다.이날 박범계 의원이 탄핵 심판 결과 승복에 대해 견해를 밝히면서 빠르면 이번주로 예상되는 심판 결과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권 원내대표가 제일 거짓말을 많이 하는 분이다. 그분이 거짓말을 안 하면 이미 대권
울산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청구 조례인 ‘울산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심의도 예고돼 있다. 아울러 복지건설위원회는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를 위한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과, 이성룡 의원이 다시 후보로 선출됐다.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의총을 열고, 지난해 두 차례나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 뽑히고도 각각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과 의장 선거 연기 등 사유로 의장직에 오르지 못하고 세 번째 도전한 이성룡 의원을 다시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김기환·이성룡 등 복수의 후보가 등록하며 표결로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 총 19명의 의원 중 김 의원이 8표, 이 의원
경산시의회는 31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여당을 겨냥한 대통령 내란죄 유죄 시 소속 정당 해산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일당 독재를 꿈꾸는가"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오늘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아부 법안 좀 그만 내라. 국민보다 당 대표에게 충성하는 곳을 안다. 북한 가서 해라"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서 주 의원은 "국민의힘이 해산되면 민주당 일당체제다. 공산당을 꿈꾸고 있다"라며 "이재명 아부 법안은 시리즈다.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시즌 1에서 끊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 관례 조례’가 제417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이 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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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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