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시리즈의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을 출시했다. 기존 빵부장 소금빵, 초코빵 등 히트작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최근 말차는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2025년 10월까지 온라인에서 ‘말차’ 키워드 언급량은 약 83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7% 증가하며 식음료는 물론 패션과 뷰티 업계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은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제주 말차
AI 기반 거브테크 기업 웰로는 기업 대상 공공사업관리 SaaS 플랫폼 ‘웰로비즈’ 구독료를 100% 환급하는 ‘비즈패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웰로비즈는 AI로 기업에 맞는 맞춤 사업을 자동으로 선별해 주는 국내 플랫폼으로, 정부 예산 확대 수혜를 기업이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게 돕는다.실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입찰관리최적화, 고객발굴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조달청을 비롯한 3만여 개 기관의 주요 사업 약 63만 개를 연동해 사업 탐색 소요 시간을 수작업 대비 최대
충남 홍성군은 올해 들어 서부권 관광벨트 구축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지역 관광지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동안 서부면 관광지 유동인구가 212만 708명으로 집계되며, 지역 최초로 연간 300만 명대를 돌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유동인구 166만명과 비교했을 때 약 46만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비율로는 27.7%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10월부터 3개월 동안의 유동인구는 전년도 수치에 증가율을 반영하면 300만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생존분석을 통한 제주 관광 상권 위험 진단 시스템을 제안한 '사실토박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사실토박이팀은 기존 관광 상권 분석이 매출이나 유동 인구 등 결과 중심의 지표에 치우쳐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카드·이동 데이터와 제주 데이터 허브 폐업 데이터 등을 활용해 상권의 취약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생존 가능성이 낮은 업종과 지역을 선별해 정
충북 제천시는 지난 3일 ‘제천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주요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제천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사회재난·복합재난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은 지난 6개월 동안 빅데이터 분석, 현장 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제천시의 주요 취약지점과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위세아이텍의 이제동 대표이사가 주식 1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인해 이제동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8만2000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1.11%로 소폭 상승했다.12월 3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 매수는 12월 2일에 이루어졌으며, 매수 단가는 5814원이었다. 이번 매수로 인해 이제동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9월 8일의 8만1000주에서 1000주 증가했다.위세아이텍의 주가는 12월 3일 오전 10시 50분 한국
칠곡경찰서는 지난 29일 2층 회의실에서 범죄예방 기능을 중심으로 12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연시 소비 활동 증가와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로 인해 평상시보다 범죄발생 비중이 증가하는 12월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치안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관내 범죄 발생 추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치안 취약 요인을 공유하고, 기능별 대응 방안과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연말연시 기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절도, 피싱·노쇼사기, 음주 관련 범죄,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등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실제 경작 중인 농지 26만 8,000필지를 대상으로 한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를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모든 경작 농지와 농업경영체를 망라한 농업분야 전수조사와 함께 읍·면지역 172개 마을의 농촌 실태를 함께 파악한다.농업조사는 농지와 농업경영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농지 이용현황, 생산기반 여건, 재배·유통시설 현황 등 농업경영 전반을 조사한다.농촌조사는 읍·면 농촌지역 172개 행정리 마을을 대상으로 정주·생활서비스 여건, 마을자원, 공동체 현황 등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AI 사업을 전면 개편하며 오픈AI 출신의 야오 순위 박사를 수석 AI 과학자로 임명했다.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텐센트가 AI 조직 전반을 재정비하고, 기술 엔지니어링 그룹 내에 AI 인프라 부서와 데이터 컴퓨팅 플랫폼 부서를 신설했다.AI 인프라 부서는 대규모 모델 훈련과 추론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며, 데이터 컴퓨팅 플랫폼 부서는 대규모 통합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풀스택 서비스 역량을 구축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
한전KDN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4월 체결한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본격적 실행을 위해 국내 발전제어 분야의 기술 독립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의 첫발을 내딛었다.한전KDN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4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모색과 기술 교류,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선도, 에너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기술 등 최신 에너지 ICT 기술을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 극대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칼럼] 교권,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교육부가 교원침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육 현장이 다시 갈라지고 있다.한국교총은 교원침해가 이미 폭언·폭행·협박 등 범죄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침해 행위는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전교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성호 영주시의원, 농업 구조 전환 기반 ‘착착’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은 최근 제17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회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전국 단위 평가로, 광역·기초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영주시 기후변화 적응형 농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가 소득 안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조례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석포리 일원 4㎞ 구간 군도 10호선 확포장공사 완료
영주시는 최근 이산면 석포리 일원 군도 1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석포리 구간을 완료했다. 이번 준공 구간은 석포리~지동리 전체 4㎞ 구간 중 우선 추진된 1.505㎞에 구간으로,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 포장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고 협소한 도로를 확장·정비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석포리 구간 도로확포장공사는 2023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 분할측량 및 편입부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하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군소음피해 보상금 신청하세요”
예천군은 내년 1월부터 예천비행장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1월 한 달간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군청 접수처 방문 접수와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마을별 출장 접수는 2월 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금 신청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예천비행장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아울러 2020년 11월27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발생한 군소음 피해에 대해 이전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번 접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림] ‘세상을 보는 맑은 창’ 2026년 오피니언 새 필진
경북일보 오피니언면이 새로운 필진과 함께 2026년을 엽니다.경험과 지식을 갖춘 새 필진이 다수 참여하는 경북일보 칼럼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가 나아 가야 할 길을 조명하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으로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될 것입니다.통찰력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