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6년 대통령 신년사에 담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는 '5극 3특' 중심의 지방 시대" 국정 기조를 수산 현장에서 가장 먼저 구현하기 위해 지역별 기후, 입지, 인프라 특성을 정밀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수산발전방안' 수립에 전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구조로 수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해수부는 지역 어업인과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아,
강진군이 2026년 수도작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과 소득 보전을 위해 직불금, 경영안정자금, 각종 보조사업, 재해보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방위 농업 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한다.22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6년 수도작 지원정책은 단일 보조사업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득 보전·경영비 절감·재해 위험 관리를 동시에 아우르는 ‘소득·비용·위험 관리 패키지’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벼 재배 농가는 직불금, 경영안정자금, 농어민수당등 보수적으로 산정하더라도 ha당 340만 원 수준의 직접 지원 효과를 기대할
유럽 반도체 기술 기업들이 한국행을 택하고 있다. 자국 내 양산 검증 기반이 부족한 상황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최선단 라인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한국이 장비 수입국에서 기술 공동개발의 파트너로 위상이 바뀌고 있다.과거 한국은 미국·일본·네덜란드의 완성된 장비를 수입해 쓰는 시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바뀌고 있다. 유럽의 원천 기술 기업들이 개발 단계부터 한국 기업과 협업하기 위해 직접 찾아오는 구조로 전환되는 중이다. 한국이 단순 제조 허브를 넘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검증 중심지로 부상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판교 오피스에서 '2025 하반기 웹툰 피드백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예비 창작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웹툰 피드백 데이는 산학협력 대학생과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연 2회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직접 기획한 작품을 바탕으로 카카오웹툰 PD와 1대 1 피드백을 진행하며 데뷔 가능성을 점검한다.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연재 기준까지 짚어주는 실전형 구조로 운영된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참여자 중
카카오 CA협의체가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CA협의체 구성 이후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경영 내실 다지기의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CA협의체는 기존의 4개 위원회, 2개 총괄 및 1개 단 체제에서 '3개 실, 4개 담당' 구조로 개편된다. 조직 규모는 줄이고 구조는 슬림화하며 유연성은 높이는 방향성이다. CA협의체는 그간 그룹의 구심력 강화를 위해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한편,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전기가오리가 세포를 겹겹이 쌓아 전기를 만드는 원리를 모방해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도 고전압을 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세 에너지를 모아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방식과 달리 외부 자극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로, 웨어러블 전원 장치 등 응용 가능성이 제시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고현협 교수팀은 스스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0.2㎜의 얇은 전기셀을 개발하고 이 전기셀을 쌓아올려 100V의 전압을 내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가오리는 개당 약 0.1V의 전압을 내는 세포 수천 개를 직렬로 연결해 수백V의
의정부시는 최근 강풍 상황에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됨에 따라, 기상 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관내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했으며, 강풍 등 기상 여건 변화 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보완에 나섰다.고정 상태가 불량한 수평재는 즉시 교체하고, 비산 및 추락 위험이 있는 파손 개구부 덮개는 보다 견고한 구조로 보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조치를 완료했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주택과
경동나비엔이 서울과 광주광역시에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3곳을 새롭게 열고 오프라인 생활환경 솔루션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경동나비엔은 이번 신규 매장 개장을 통해 소비자 체험 접점을 강화하고, 통합형 주거 환경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나비엔 하우스’는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숙면매트 등 경동나비엔의 주요 제품과 함께 모기업 경동원의 월패드, 도어락, 스마트 홈 시스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구조로 꾸며져 제품의
경북 영주시가 시민운동장 확장을 통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섰다.현재 영주시민운동장은 각종 체육대회와 축제를 포함해 연간 43회의 공식행사가 개최되고, 약 54만 3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 테니스장, 풋살장,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도 연간 34만 6천 명에 달해, 연간 총 이용객은 약 89만 명으로 영주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중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러나 주경기장 중심의 시설 구조로 인해 대회 개최 시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시민들의 일상적인 체육활동 공간
의정부시는 최근 강풍 상황에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됨에 따라, 기상 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관내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했으며, 강풍 등 기상 여건 변화 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보완에 나섰다.고정 상태가 불량한 수평재는 즉시 교체하고, 비산 및 추락 위험이 있는 파손 개구부 덮개는 보다 견고한 구조로 보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조치를 완료했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주택과 공무원 3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보건과학대 AI 인재 양성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보건의료분야 AI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충북보과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AI 부트캠프'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보건의료 및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급속히 확산하는 보건의료분야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특히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AI·DX 역량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구 2026 노정협의회 개최...노동현안·고용여건 등 논의
울산 동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노동계와 함께하는 ‘2026년 노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노동 분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노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관계자와 노동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지역 노동 현안과 고용 여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울산 동구 브랜드 가치 창조’를 중심으로 문화·관광도시 조성, 교육·복지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등 2026년 구정 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트북 못사주겠다” 입학철 학부모 한숨
“아들, 이번 학기에는 새 노트북 못사주겠다.” 인공지능 산업 급성장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이 울산 지역의 졸업·입학 선물 풍속도까지 바꾸는 모양새다. PC 핵심 부품인 D램 가격이 1년 새 5배 넘게 치솟으면서 노트북 신제품 가격이 중고차 값에 육박하자 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올 초 출시된 주요 제조사의 프리미엄 노트북 가격은 300만~4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6 프로 울트라는 최고 493만원에 책정됐고, LG전자의 LG 그램 프로 AI 역시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전선, 말레이시아 6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턴키 수주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섬 사이의 132kV급 해저 전력망을 확충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다.LS전선은 단순히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설계부터 자재 공급, 포설,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고난도 턴키 역량을 입증했다.LS전선은 이번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했다. 특히 과거 수행한 ‘랑카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환경공단 '신성장동력 기획단' 가동… 미래 사업 발굴 총력
부산환경공단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성장동력 기획단'을 공식 출범했다.공단은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로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기획단은 내부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환경 정책·기술·시장 동향 분석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공단의 고유 역할과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신규 사업 모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GRDP 역대 최대 64조 6천억원 달성… 미래산업과 SOC 투자로 100조 시대 가속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국가데이터처에서 잠정 발표한 GRDP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도내 GRDP가 64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조 5천억 원 증가한 수치다.도 GRDP는 2020년 50조 원 대에서 2024년 64조원 대로 약 13조원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이후 평균 증가율인 연 5.0% 수준으로 지속될 경우, 2032년에는 GRDP 100조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1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책 한 권의 온기, 마음을 품다
살갗을 태울듯한 한낮, 칼날 같은 장대비가 도심의 더위를 씻어 내리던 순간이었다. 빗소리 사이로 울린 휴대전화 진동. ‘2025년 책 읽어 주는 문화봉사단 선발을 축하드립니다.’ 문자를 읽는 동안, 마치 내 안에도 작은 비가 스며들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험은 니가, 돈은 내가'…美 '약탈적 동맹', 이제는 거부할 때다
2시간전
동맹은 신성불가침의 성역이 아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과 국가방위전략을 읽고도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지엠, 하루 123대 차량 정비 공백…노조 "비용절감에만 몰두한 결과"
2시간전
한국지엠에서 한 달 넘게 '부품 공급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물류센터 하청 노동자 대량해고, 직영정비소 폐쇄 방침 등 비용절감에만 몰두한 경영 결정을 원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근로기준법 적용, 5인 미만 일터로 넓혀야 할 때
해가 갈수록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관련 분쟁이 늘면서 사회적인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솜방망이 처벌로 말미암아 오래된 악습이 전혀 바뀌지 않는다는 노동계의 호소가 설득력을 얻으면서 법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지난해 기준 전국적으로 보면 임금체불 피해자 수는 조금 줄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