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에 올린 한 시민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15일 제주도는 "피고발인은 '12·3 불법계엄 당시 도지사와 제주도가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내용 등 허위사실을 사회관계망을 통해 유포했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내용은 도지사와 제주도
상주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쌀 브랜드 ‘미소진품’이 제주도의 대표 음식점 밥상에 오르게 됐다.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제주도 음식점 ‘연돈’과 지난 25일 연간 20t 이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상주시가 26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전라·충청·경기 지역산 쌀이 주로 유통돼 온 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에 ‘제주평화대공원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면서 스포츠타운 건립 계획을 제외했다. 제주도는 1단계로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후 2단계로 스포츠타운 건립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향후 성사 여부는 불투명해졌다.제주평화대공원은 총 사업비 571억원을 투입, 평화전시관·평화광장·관람로 조성 및 일제 강점기 격납고 등 전적지를 정비·복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그런데 이 사업은 2012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지역발전 사업 중 문화관광체육부의 ‘관광
제주평화대공원 부지에 포함됐던 스포츠타운이 제외됐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제주평화대공원 타당성조사 신청서에 스포츠타운 사업이 제외됐다.스포츠타운은 서귀포시 대정읍 옛 알뜨르비행장 23만8713㎡에 종합사격장과 전지훈련용 야구장, 국제 규격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지난해 7월 파리올림픽에서 제주출신 오예지 선수가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따면서 종합사격장 건립 필요성이 대두되자, 제주도는 스포츠타운을 검토했다.여기에 내년 10월 전국체전에서 제주에는 종합사격장이
제주도는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봉사상 시상식 및 한마음대회’가 25일 제주시 김녕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새마을부녀봉사상 시상식은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도내 대표적인 여성 공동체 리더 시상행사로, 제주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사기를 진작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부녀봉사대상 ▲부녀봉사상 ▲우수부녀지도자 표창 외에도 외조상과 결혼이주여성 효부상 시상이 함께 이뤄진다.시상식에서는 양 행정시에서 추천받은 4명이 현장에서 사례발표를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 혁신 사례를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기후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제주도는 22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 개회식을 열고,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경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개회식에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마르쿠스 엑젠베르거 독일 H2Global 재단 의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박우량 전 신안군수,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기후경제 전문가와 기후테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
제주도는 22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 개회식을 열고,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경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개회식에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마르쿠스 엑젠베르거 독일 H2Global 재단 의장,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박우량 전 신안군수,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기후경제 전문가와 기후테크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기후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으로, 폭염과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내정됐다.제주도는 최 전 실장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최 후보자는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지난 7월초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명예퇴직했다.최 후보자는 1987년 공직에 입문했고 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경제정책과장, 소통담당관, 일자리경제통상국장, 경제활력국장 등을 역임했다.도는 제주에너지공사가 매출 감소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안정화와 추자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
제주도는 12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회 기업육성·유치 전략공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 및 상장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및 도내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TS인베스트먼트 김영호 투자부문 대표가 상장기업 육성펀드 투자 현황 및 기업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TS인베스트먼트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NH농협제주본부·제주은행 40억 원 출자)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차기 대표이사에 김용범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내정됐다.1일 제주도의회 등에 따르면 제주도는 차기 ICC제주 대표이사로 김 전 의원을 내정하고,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율중이다.김 내정자는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의원에 당선돼 제9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이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까지 내리 당선되며 행정자치위원장과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그가 ICC제주 대표이사에 내정된 것은 전문성 보다는 조직 장악력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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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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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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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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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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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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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도감사위원회 위원장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주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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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회 위원장이 서귀포 관광극장을 즉시 철거 또는 재건축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올린 글을 통해 "안전 E등급 건축물은 보존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즉시 사용을 금지하고 철거 또는 재건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해당 글은 AI에게 안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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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美 엑스펜시브와 탄소크레딧 관련 MOU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최대 환경상품 거래소 운영사인 미국 엑스펜시브와 국내 탄소금융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업무 협약식에는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장과 엑스펜시브 존 멜비 대표이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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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급속한 영구동토층 해빙, 공공 안전 전체 위협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 포인트 레이의 급속한 영구동토층 해빙 연구 결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과학자팀은 알래스카 북부 해안 지역인 포인트 레이에서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재앙적인" 영구동토층 해빙과 기반 시설 피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연구진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과 기후 변화로 인한 급격한 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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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발 제3벤처붐', 10월 1일 수원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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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박람회인 ‘경기 스타트업 서밋’이 오는 10월 1~2일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 200여 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이 중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어셈블리 벤처스, 벤처락, 앤틀러 등 세계적인 VC들도 포함됐다.스타트없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