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가 도내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고 도내 인접 시·군을 상호 연계해 ‘광역생활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서희봉 경상남도의원이 사회 변화에 발맞춘 광역 공간구조 체계 구축과 경남 전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원안통과했다.서희봉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만큼 도내 시·군 사이에도 인구, 산업 및 경제 등에 격차가 존재하고 도시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에 맞춰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내 CCTV를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11월 7일 전국 최초로 구축했으며, 11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시스템 연동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산림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이 보유한 2만 8천여 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연동한 것이다.연동 구축을 통해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산불 신고
경주시에 위치한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께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의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최근 경북북부지역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충북도는 4일 도내 일자리 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인증패를 수여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및 근로자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95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지역 내 고용 안정과 고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올해는 고용증가율이 탁월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7월까지 신
경주시보건소가 알레르기 예방관리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육·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주시는 찾아가는 안심학교 1:1 설명회, 현장 중심의 안심학교 운영, 대상자 눈높이 알레르기 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영양교육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시보건소는 현재 지역 34개 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도내 6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합동 청년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청년 조합원들이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겪는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세대·기관 간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공공기관 간 교류의 폭을 확장하고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청년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네이버앱 등의 주요 서비스 전반에서 스포티파이의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서 스포티파이의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업으로 스포티파이가 네이버지도앱의 내비게이션에 연동되면서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미리 설정한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이어서 감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기업들의 사무실 구축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오피스 공간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0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2026 패스트파이브 대 오피스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사무실 재편과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 실무자와 임대오피스 재편, 리뉴얼을 검토 중인 기업 실무자, 효율적인 인테리어 전략을 찾는 기획자 등 기업에 맞는 오피스 전략을 준비하는 담당자가 대상이다.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업이 오피스 비용 부
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책임자 앨런 다이가 메타로 이직하며, 실리콘밸리의 인재 이동이 주목받고 있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다이의 퇴사를 공식 확인했으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팀이 있으며, 스티브 르메이가 다이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이는 2006년 애플에 입사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애플TV, 비전 프로 등의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맡았으며, 2015년부터 U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용인 신대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전용 84 ㎡ 단일면적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69가구 ▲84㎡B 163가구 ▲84㎡C 52가구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대를 정비한 도시개발사업지로, 주거∙문화공원∙주차장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인근 역북∙역삼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잡코리아·알바몬은 '일하는 모든 이를, 세상의 모든 일을 RESPECT' 캠페인으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캠페인 본편은 TV영상 단편, 온라인영상 롱필름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고, 매니페스토 영상은 TV영상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각 캠페인은 ▲아이디어 독창성 ▲제작물 완성도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등 주요 심사 항목에서 최고 점수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
대전경찰청이 4일부터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 바디캠’ 320대를 도입한다.
바디캠은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대가 순차적으로 배치되며 체포 등 물리력이 수반되는 경우 현장 영상증거 확보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장 근무 경찰관은 바디캠 착용이 의무화되며 사생활 침해 우려를 고려해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필요할 때만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