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연계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영어 강사 파견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영어 강사 파견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면서 “해당 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내년부터 어린이집 등지에서 원어민 강사로 파견돼 아이들의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영어 강사 파견 교육사업은 당사자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 등 영어권에서 생활하던 중 결혼을
정부의 교육세율 인상 계획에 은행뿐 아니라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건전성 우려 등을 제기하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정부의 교육세율 인상에 건전성 부담과 세제 형평성 등을 들어 반대 의견을 냈다.기재부는 내년부터 금융회사 교육세에 수익금 1조원 초과 구간을 만들고 해당 구간에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의 2배인 1%로 올리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6개 생보사의 추가 부담액은 단순 계산하면
경기도가 접경지역 내 빈집을 정비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지역에 가평군을 추가해 내년부터 총 8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올해 3월 접경지역에 편입된 가평군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하반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기존 사업 대상지역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시군이었다.경기도는 올해도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총 3
파라마운트가 세계 최고 종합 격투기 단체 UFC 미국 중계권을 따냈다.11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UFC를 가진 TKO 그룹과 내년부터 7년간 UFC 미국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전체 일정 중계권이 포함된 이번 계약 총 규모는 77억달러에 이른다.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부터 CBS와 파라마운트+에서 13개의 메인 이벤트와 30개의 파이트 나이트를 중계한다. 기존 UFC 중계권은 디즈니의 SE PN이 갖고 있었으며, 디즈니는 중계권료로 5년간 평균 5억달러를 지불했다.
춘천시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09대의 택시를 줄이는 감차 보상 사업을 추진한다. 승객 감소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적정 대수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춘천 지역 택시 면허는 총 1,679대로 이번 제5차 택시 총량 산정 결과에 따른 적정 총량인 1,470대보다 209대 과잉 공급된 상태다.이에 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약 50대 규모의 감차 보상 사업을 추진해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택시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할 계획이다. 택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 사업이 큰 인기를 누림에 따라 내년부터 더 많은 주민이 동아리를 통해 독서와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11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은 지난 2019년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난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이 사업도 손풍을 만났다.현재 관내 구
전국 시.도 장애인단체연합회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1일 정부가 내년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조사업의 지방 이관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는 단순한 운영 방식의 변경이 아니라, 정보접근권을 지자체의 판단에 맡기는 구조적 권리 후퇴"라며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장애인단체총연맹은 "정보접근권은 디지털 시대에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이러한 권리를 실현해 온 대표적인 국가 정책이 바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인데, 이 사업
내년부터 소득 활동을 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삭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월 소득이 509만 원 미만일 경우 현재와 달리 연금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퇴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재취업한 고령층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연금이 삭감되는 제도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불합리한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현행 제도에서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최대 5년간 연금액의 50%까지 감액된다.
울산 중구는 내년부터 3년 동안 구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중구는 기존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1곳을 새로 지정할 방침이다.구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 동안 △울산 중구 일반회계·기타 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업무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업무 △기타 금고 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구 금고는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신
정부가 내년부터는 소득 활동을 하더라도 월수입이 509만원 안쪽이라면 국민연금이 깎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조금이라도 생활비를 벌고자 소득 활동에 나선 국민연금 수급자들로서는 돈을 번다는 이유로 연금이 줄어드는 불합리한 상황이 개선되는 셈이다.19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불합리한 국민연금제도 개선에 나선다.현재는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돈을 버는 경우 그 소득이 특정 기준을 초과하면 길게는 5년간 최대 50%까지 연금이 깎인다.감액을 정하는 기준은 최근 3년간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을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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